[한국기자연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운영의 효율성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1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핵심 가치인 ‘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학교 재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07개 학교에서 약 20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에서는 ▲2026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방향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 내용 ▲K-에듀파인 예산 분야 활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학교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속 추진해 학교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이 각 학교의
[한국기자연대] 양평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과 27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2월 공연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13일에 열리는 루첸트 앙상블의 'Christmas fireside'이다. 현악 4중주로 구성된 루첸트 앙상블은 정겨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 명곡을 클래식 악기의 따뜻한 선율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섬세한 연주와 감각적인 편곡으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7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포크 밴드 패치워크로드가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 '올해라는 여행, 길 위의 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깊은 울림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림은 패치워크로드와 함께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연말의 감성을 채울 예정이다. 관객들은 한 해를 돌아보는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잔잔한 위로와 새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 및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공동으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51번)의 핵심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전공공기관 노조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조 체계를 확고히 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광주대학교 이민원 명예교수(前 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정우성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송우경 선임연구위원, 충북연구원 홍성호 선임연구위원, 김사혁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
[한국기자연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금까지 발굴조사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을 3차원 입체화(3D 모델링)하여 디지털로 기록화한 입체 영상을 12월 10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전북지역 마한 고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문화유산의 학술연구와 복원정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유적인 완주 상운리유적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같은 구릉 내 5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추진했다.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은 3~5세기대 마한문화 고분의 구조와 매장전통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갖추고 있는 유적이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결과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완주 상운리 일대 마한 고분의 구조와 분포양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디지털 기록화 작업을 작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완료했다. 20여 년 전 발굴당시의 도면과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상운리 고분군의 모습을
[한국기자연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인 ‘한지’와 관련된 용어를 정의한 '한지 관련 용어 - 어휘'가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 고시를 통해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17년부터 ‘문화재 복원용 전통한지의 품질기준 연구’와 ‘전통재료(한지) 특성 규명 및 적용성 평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과 제작자마다 한지 관련 용어를 달리 사용해, 전승을 위한 기록화와 연구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원은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인피섬유의 가공, 종이뜨기, 도침·염색 등 한지 제작을 위한 제반 공정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의 표준화 연구를 시행하여, 지난 2023년 5월, 한지 관련 용어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제안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회 검토, 예고 고시, 산림청 기술심의회,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를 거쳐 이번에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 '한지 관련 용어 – 어휘'에는 한지 제작을 위해 행해지는 ‘섬유 가공’, 한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종이뜨기’, 한지의 용도에 따라 행해지는 ‘한지 가공’ 등 한지 제작 절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12월 10일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를 통해 거둔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구 북구청 소속 간부 공무원과 최수열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제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은 총 33만명의 방문객과 275억의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타지역 방문객이 절반 이상이었고, 방문객의 만족도와 체류시간도 크게 증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밝힌 떡볶이 페스티벌의 주요 성과 중 첫 번째는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두끼 떡볶이’와의 협업이다.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와 함께하는 2025인분 웰컴떡볶이 이벤트를 선보이며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떡볶이의 성지 대구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이월드’와의 협업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강조됐다. &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연말 현안과 내년도 준비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복지안전망·환경정비·주민소통 강화 등 읍면동 단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다잡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 이후 경주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 한 건의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립예술단 연말 공연 홍보 △‘2026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독려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예방접종률 제고 등 시가 당면한 공통 추진 과제가 먼저 공유됐다. 특히 복지정책과는 최근 취약계층 수요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각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올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강읍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를 소개했고, 외동읍은 도로변 잡목 제거로 15.5km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동두천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보유 단체인 제1호 동두천민요 보존회,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제3호 이담 농악 보존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각 보존회는 고유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동두천의 소중한 무형유산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2025년 동두천 무형유산 대축제'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천군은 지난 9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천군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인 표창, 공모전 수상작 감상,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보육유공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군수상 9명, 군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2명 등 다수의 보육인이 수상했다. 행사 후반에는 공모전 수상 영상 상영과 힐링 음악회가 마련돼 보육교직원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삼희 지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보육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분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처우 개선과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의회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9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2026년도 청양군 예산은 6,014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일반회계 5,620억원, 특별회계 58억원, 기금 336억원이다. 의회가 확정한 군의 내년도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회계 예산 5,620억원 중 61건의 사업에 대해 14억 92백만원을 감액조정하여 수정 가결했으며 감액된 14억 92백만원은 예비비(내부유보금)로 편성했다. 또한 청양군 예산총칙 제6조 중 이용승인에 있어 ‘동일부서에 동일부분에 정책사업간의 경비’ 문구를 삭제하며 예산 심사 시 의회의 예산통제 기능을 더 강화했다. 정혜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위원회는 체계적이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군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편성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군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