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14일 부안 소노벨 변산(1층 에메랄드 홀)에서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만금 7공구 일원을 RE100 기반 첨단산업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을 연계한 RE100 국가산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에너지기술원 융합시스템 연구단 최종원 박사와 전북연구원 주축신산업팀장 이지훈 박사의 주제 발표와 함께 원광대학교 등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부안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산업부문의 RE100 이행 현황과 부문별 추진 과제, 제도적 한계와 대응 방안을 비롯해 전북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향과 해상풍력 연계를 통한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을 좌장으로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단장과 장대현 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교수, 김헌조 주식회사 알이에너지 대표이사, 김동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사업기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벼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신동진1’ 생육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해당 품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저항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신동진’과 ‘참동진’ 등 다른 품종과의 비교를 통해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 이장, 그리고 지역 내 벼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신동진1’의 주요 특성과 전시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육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는 다수확 품종의 공공비축미 제외 정책에 따른 후속 품종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 재배 기술 공유, 생산성과 품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벼 재배 안정화는 물론, 병해충 예찰과 방제, 재배 기술 교육 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나 품질이 강화된 신품종이다. 벼 모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열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성매매·가정폭력 분야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폭력 예방교육’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신율 대표는 성매매·가정폭력 최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발생 원인과 조직 내 예방책에 관해 설명하고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한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상봉 의장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우리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한국기자연대]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펼쳐지는 ‘2025 남원 흥부제’가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슬로건,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 아래 더욱 풍성하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며 얻은 ‘박씨’가 터져 나오는 대박을, 현대적 의미의 ‘도파민’으로 표현하며 즐거움과 행복, 가족 간의 소통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짚풀놀이, 흥부 콜라주 과자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키자니아), 페이스페인팅, 미꾸리 체험 등 다채로운 놀부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등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매시 정각마다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수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4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자리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공무원의 역할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의 책임을 스스로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KBS가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를 선보이며, 핑크빛 설렘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27일 (월) 첫 방송 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연프’, 연상연하의 리얼 로맨스를 함께 지켜볼 MC로는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X수빈이 발탁됐다. 모델 한혜진은 숨은 러브라인도 캐치해내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보일 예정. ‘누난 내게 여자야’를 통해 MC로 데뷔하는 배우 황우슬혜 또한 연상녀들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며 활기를 더한다. ‘아이돌 연하남즈’ 장우영X수빈 또한 시선을 끈다. 2PM 장우영은 연프 마니아다운 ‘연프 분석가’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연애는 잘 모르지만, 10살 많은 누나가 있어서 누나들의 마음은 잘 안다”고 자부해 기대를 모은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C 군단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 기계, 반도체 등 전북 주력산업과 연계된 5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 신산업 성장 잠재력과 투자 환경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듀폰(첨단소재/미국), 헨켈(접착제/독일) 등 화학 분야를 비롯해 온세미(반도체/미국), AVL(자동차/오스트리아), RWE(에너지/독일) 등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북에 이미 입주한 솔베이(자동차/벨기에)와 셰플러(화학소재/독일)도 함께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포카 협회장이자 시엔스코 대표인 서영훈 대표, 히타치(에너지/스위스) 최석환 대표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산업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 대표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북 산업 발전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개별 면담과
[한국기자연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의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Seoul Learn)’이 ‘학습지원’을 넘어 ‘진로 지원’과 ‘취업 역량’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서울런’ 출범 5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진로·취업콘텐츠 확장, AI 시스템 도입, 학습 기반 강화, 지원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14일 내놓았다. ‘서울런 3.0’은 입시 강좌는 물론 진로탐색, 예체능, 이공계 인재 양성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AI 진로 진학 코치’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온라인을 넘어 서울 시내 대학교와 취업지원기관 등에도 강좌를 신설해 학습기반 강화에도 힘쓴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2021년 출범시킨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여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현재 서울런 이용자는 3만 6천여 명(누적)으로 출범 당시 9천여 명 대비 4배 늘었고, 참여 가구의 52.4%가 사교
[한국기자연대]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2025학년도 하반기 파주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교실 수업에 스며들다(초등)’, ‘다이나믹 디지털 릴레이 수업나눔(중등)’을 주제로, 파주 관내 초중등학교 30교 55명의 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260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관하며 상호 성찰과 전문성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1주차(10.13.~10.17.)에는 ▲‘질문이 가득한 교실’이라는 소주제 아래, 학생의 사고를 촉진하고 탐구를 이끄는 질문 중심 수업 사례가 공유된다. 교사들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실제 적용한 수업 전략과 수업 장면을 공개하며, 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2주차(10.20.~10.24.)에는 ▲‘디지털로 그려보는 미래’라는 소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수업 사례가 선보인다. 하이러닝, AI 도구, 디지털 콘텐츠,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반 교수학습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파주 수업나눔한마당은 단순한 수업 공유를 넘어,
[한국기자연대]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龜尾)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구미당김치맥존’, 그리고 지난해 최고 인기 콘텐츠였던 ‘삼겹굽굽존’등, 구미의 미식을 총망라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은 ‘어린이 먹거리존’, 선산주조와 산동막걸리 등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향토막걸리존’, 관내 음식점 50개가 직접 참가하는 ‘로컬맛집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시아미식존’까지 다양한 ‘먹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먹방계의 대세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