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인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체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대비체계 구축사업을 점검하며 자발적 체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3번째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관산학이 함께 소통을 통하여 이룬 화학 안전 문화를 정착시킨 성과가 가장 큰 선정 요인이 됐다. 그간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통하여 지역의 화학 안전 활성화에 힘썼다. 이외에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구성과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소위원회 구성으로 지역 대비체계를 추진해왔고,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비상 대응 계획·화학사고 후 주민 복귀 시점 및 종료 시점 결정 간담회 등 다양한 방면의 대응과 훈련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찾아가는 화학 안전 시민교육 △화학 안전 강사 양성화 과정 △생활 속 화학
[한국기자연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한국기자연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유유예식장에서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료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 온 협의회의 대표 환경교육 사업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30기 과정을 운영하며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제18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초록시범마을 사업),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이 운영한 중고장터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한 해 동안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하기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를 기반으로 한 시민 친화 박물관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동시에 ‘직지의 세계화’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 고인쇄박물관은 ‘The 시민 친화 박물관’으로 진화 중 박물관은 기존 짝수 해에만 개최되던 ‘직지문화제’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9월에 ‘직지의 날 기념식’을 열어 매년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직지의 날 기념식에는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기념식과 전시, 체험행사 등 12종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획전 ‘옛날 옛적에’는 옛이야기 기반의 체험 전시를 도입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박물관은 직지 토크콘서트, 가족친화 특별기획전, 국가 무형유산 연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박물관을 정적인 관람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 청주가 품은 ‘직지’, 이제는 세계 속의 ‘직지’로 직지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박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15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방자치 유공 1명 △모범시민 20명 △장기근속 이통장 42명 △적십자봉사원 3명 △모범운수종사자 9명 △시민홍보대사 3명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공 3명 △수상안전관리 유공 2명 △주거복지 유공 7명 △복지위기가구 발굴 유공 4명 △성실납세자 4명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4명 △1사1하천 사랑운동 유공 4명 △지역자율방재단 유공 4명 △우수 공원돌보미 1명 △건설현장 안전관리 유공 1명 △주거환경 개선 유공 1명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9명 △청원생명축제 유공 7명 △기부 유공 4명 △민방위통합유공 8명 △공예비엔날레 유공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는 더욱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와 청주동물원에서 국내 동물원 최초로 ‘동물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청주동물원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와 충북교육청,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동물원 동물복지와 인성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논의하는 첫 전국 규모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행사에서 청주동물원은 KAZA가 선정한 ‘최우수 동물원’으로 뽑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 기준 강화, 서식환경 개선, 전문 진료체계 정비 등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 김보배 장학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동물을 위한 행동, 동물권행동 카라, 새벽이 생츄어리,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등 국내 주요 단체의 전문가들이 동물원 교육의 방향성, 동물권 관점에서의 교육활동, 생츄어리와 동물원의 관계, 미래 교육프로그램의 과제 등을 다뤘다. 서울교육청에서는 인성교육과 동물복지를 연계한 교육적 접근을 소개하
[한국기자연대]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4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5 서산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산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동식 의장이 서산시체육인 일동으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체육인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서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조동식 의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체육인 지원 및 복지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동식 의장은 “이 감사패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더 활력있는 서산시를 만드는 데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정읍시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단풍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임대·분양형 단지와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등을 포함한 700억원 규모의 단계별 추진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착수 이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있을 국가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유관 기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후보지 추천 ▲최적의 모델안 제시 ▲사업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세부적인 사업 구성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모델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매입을 포함해 임대형·분
[한국기자연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학수 정읍시장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동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한국기자연대] 배우 차서원이 ‘스프링 피버’에서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차서원은 극 중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재규의 옛 절친이자 현재는 앙숙이 된 인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과거 인연이었던 재규와 재회하면서 그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다. 오늘(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차서원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만찢남’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날카로운 턱선과 단정한 슈트핏, 절제미가 돋보이는 표정만으로도 완성형 캐릭터 최이준의 분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변호사에 완벽 몰입한 차서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그가 열연을 펼칠 이준은 재규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매력을 지닌 소유자다. 이준은 재규에게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