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불꽃 파이터즈가 엎치락뒤치락 끝에 유신고전 승리를 거두며 시즌 17승을 챙겼다. 어제(8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2025시즌 최고의 적 유신고에게 5:6, 1점 차 신승을 수확해 명승부를 완성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유신고의 탈고교급 경기력에 2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베테랑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고, 파이터즈는 2회 말 정의윤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이택근의 땅볼 타점으로 2:3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4회 말, 파이터즈 최수현은 상대 구원투수 이준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고, 정근우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임상우의 안타로 1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맞은 파이터즈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이대호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정성훈이 볼넷을 얻어내자 유신고는 투수를 이창목으로 교체했으나 다음 타자 정의윤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유신고의 반격은 거셌다. 5회 초, 선두타자 조희성에게 안
[한국기자연대] 김돈곤 청양군수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8일 지역 주요 사업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주민 불편 요인과 보완 필요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반기 주요 사업장 점검에 이어 연중 추진 중인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평가된다. 이날 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청양행복누리센터(청양읍 송방리) ▲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청양읍 읍내리) ▲면암최익현기념관(목면 송암리)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봤다. 먼저 찾은 청양행복누리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복지·교육·문화 시설로 조성 중인 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는 통합 공간이다. 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약 20호실 규모의 공공 셰어하우스로, 공동 주방과 라운지 등 커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를 열고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봉사’를 목표로 전 동(1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캠프장 16명과 활동가 194명 등 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18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자원봉사캠프 활동 영상 상영과 권역별 주요 활동 스토리 발표가 이어졌고, 퀴즈게임 등 이벤트도 열렸다. 특히, 활동가들이 동별로 다양한 활동상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요활동 중에는 여름철 기후약자 지원을 위한 친환경 모기퇴치제 ‘시나몬 가랜드’ 릴레이 나눔이 있었다. 봉사자들은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인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방향제를 제작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1,000세대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초등학생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인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체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대비체계 구축사업을 점검하며 자발적 체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3번째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관산학이 함께 소통을 통하여 이룬 화학 안전 문화를 정착시킨 성과가 가장 큰 선정 요인이 됐다. 그간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통하여 지역의 화학 안전 활성화에 힘썼다. 이외에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구성과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소위원회 구성으로 지역 대비체계를 추진해왔고,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비상 대응 계획·화학사고 후 주민 복귀 시점 및 종료 시점 결정 간담회 등 다양한 방면의 대응과 훈련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찾아가는 화학 안전 시민교육 △화학 안전 강사 양성화 과정 △생활 속 화학
[한국기자연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한국기자연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유유예식장에서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료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 온 협의회의 대표 환경교육 사업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30기 과정을 운영하며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제18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초록시범마을 사업),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이 운영한 중고장터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한 해 동안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하기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를 기반으로 한 시민 친화 박물관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동시에 ‘직지의 세계화’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 고인쇄박물관은 ‘The 시민 친화 박물관’으로 진화 중 박물관은 기존 짝수 해에만 개최되던 ‘직지문화제’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9월에 ‘직지의 날 기념식’을 열어 매년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직지의 날 기념식에는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기념식과 전시, 체험행사 등 12종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획전 ‘옛날 옛적에’는 옛이야기 기반의 체험 전시를 도입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박물관은 직지 토크콘서트, 가족친화 특별기획전, 국가 무형유산 연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박물관을 정적인 관람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 청주가 품은 ‘직지’, 이제는 세계 속의 ‘직지’로 직지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박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15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방자치 유공 1명 △모범시민 20명 △장기근속 이통장 42명 △적십자봉사원 3명 △모범운수종사자 9명 △시민홍보대사 3명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공 3명 △수상안전관리 유공 2명 △주거복지 유공 7명 △복지위기가구 발굴 유공 4명 △성실납세자 4명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4명 △1사1하천 사랑운동 유공 4명 △지역자율방재단 유공 4명 △우수 공원돌보미 1명 △건설현장 안전관리 유공 1명 △주거환경 개선 유공 1명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9명 △청원생명축제 유공 7명 △기부 유공 4명 △민방위통합유공 8명 △공예비엔날레 유공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는 더욱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와 청주동물원에서 국내 동물원 최초로 ‘동물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청주동물원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와 충북교육청,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동물원 동물복지와 인성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논의하는 첫 전국 규모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행사에서 청주동물원은 KAZA가 선정한 ‘최우수 동물원’으로 뽑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 기준 강화, 서식환경 개선, 전문 진료체계 정비 등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 김보배 장학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동물을 위한 행동, 동물권행동 카라, 새벽이 생츄어리,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등 국내 주요 단체의 전문가들이 동물원 교육의 방향성, 동물권 관점에서의 교육활동, 생츄어리와 동물원의 관계, 미래 교육프로그램의 과제 등을 다뤘다. 서울교육청에서는 인성교육과 동물복지를 연계한 교육적 접근을 소개하
[한국기자연대]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4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5 서산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산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동식 의장이 서산시체육인 일동으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체육인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서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조동식 의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체육인 지원 및 복지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동식 의장은 “이 감사패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더 활력있는 서산시를 만드는 데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