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KBS 청주방송총국이 공동 주관한 ‘우리 같이 놀아요! 딩가딩가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전국 각지의 관람객 6천여 명과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6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의 인식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로,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이 핵심 가치인 태교랜드의 의미를 담아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을 매개로 한 가족 축제다. 시작 6시간 전인 당일 아침 10시부터 부산, 부천, 광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관람객들이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 줄을 서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에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관람객들은 1부의 막이 오르는 순간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스탠딩 존의 관람객부터 돗자리 펴고 즐기는 피크닉 존, 캠핑 의자로 가득했던 체어 존까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삼삼오오 모인 관람객들은 밴드 오아!(OA!), 박소은, 켄 등 청춘을 노래하는 감성 보컬들의 무대에 가을을 만끽했고, 감성 보컬리스트
[한국기자연대] 청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축제 사전 행사인 ‘세종대왕 어가 행차’를 지난 11일 청주 원도심 성안길에서 성대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가 행차에는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직분수대에서부터 행렬했다. 청주대교를 거쳐 성안길에서는 시민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 뒤 환영 공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청주 목사인 이범석 시장의 영접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어가 행차는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며 축제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의 멋을 재현한 행차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축제 관계자는 “올해 성안길 어가행차는 시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본 축제에서는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한국기자연대]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서대구역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에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KT netcore 서부센터, 대성에너지,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240여 명이 함께 훈련해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과 여러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17일,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과 문화산업 교류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니가타시와의 문화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청주시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니가타시의회를 초청하며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청주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양 도시 의회 간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표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공예로 세상을 짓다’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공예를 통한 도시의 문화적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청주시의 문화 정책과 공예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청주의 공예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 있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구정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균형 잡힌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과정이 되도록 충실한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 의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시스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민원 처리 지연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보안 점검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며 "구민 여러분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에게 품격과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대회는“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정희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은 여성회원들 간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8년 신규 인증을 받은 군은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재인증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8년까지 인증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군은 민원창구 동선 정비와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 환경 개선, 무인민원발급기와 유아휴게실 등 민원편의시설 보강은 물론, ‘동네북 코너’ 신설, 무인물품보관함과 정신건강체험코너 마련 등 민원인 휴게공간 개선에도 힘써왔다. 또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안내를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민원안내 서비스와 청사동행서비스를 위한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5일 폐광지역진흥사업소가 동면 주민자치센터 2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의회 부의장, 동면 폐광대책위원장,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며 폐광지역진흥사업소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화순군은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 광해복구사업 등 중점 과제들이 본격화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예정지인 동면으로 거처를 옮겨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화순군 폐광지역진흥사업소는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기반을 조성하며, 광해 복구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이전으로 폐광지역 현장과 가까운 동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수행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영주시의회는 10월 17일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지를 방문해 자연재난 대비 임시대피시설의 필요성과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시설 배치와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공급 방안과 입주 대상 선정기준, 향후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복지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지를 찾아 숙박·체험·관람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 조성 추진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