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 먹거리 정책 확산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방정부별 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자체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된 정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5개 과제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이중 지역먹거리 농가조직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먹거리가 지역에 우선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컴업(COMEUP)’은 2019년 시작된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7번째를 맞는 올해 컴업 2025는 ‘Recode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성숙 장관은 10일 오전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AI 총괄 기업인 휴메인(HUMAIN)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가 사우디를 AI 허브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설립(‘25.5월)한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초거대 언어모델,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대규
[한국기자연대] 새만금개발청은 12월 10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제10기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 해단식'을 열고, 2025년 정책기자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정책기자단은 현장을 누비며 기업 지원 정책부터 지역문화·관광 자원까지 새만금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새만금 홍보의 폭을 넓혔다. 이번 해단식은 정책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되돌아보고 우수 기자를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7명으로 구성된 정책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총 49건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누적 조회수는 7만4천 회(기준 2025년 12월 5일)를 넘겼다. 올해 정책기자단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중심’과 ‘국민 눈높이’였다. 정책 변화는 물론 새만금 안팎의 문화·관광지, 인터뷰, 지역 이슈까지 소재를 확장하여 ‘만만(滿滿)한 금플루언서’라는 별칭 아래 새만금의 실질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우수 기자는 영상 부문과 블로그·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선정됐으며, 새만금개발청 직원과 누리소통망 전문가들이 △참여도 △구독자 반응 △콘텐츠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주)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관리단) 등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들,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그리고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 정석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운영 개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성과 공유, 취항 희망 항공사인 ㈜섬에어 항공사 소개 후 울릉공항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12월 9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인재가 찾아오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북구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계고 교장선생님과의 북.문.통.답.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현안 간담회는 ‘걸어서 주민 속으로, 북.문.통.답.’(북구의 문제에 대해 함께 통하는 답을 찾다)이라는 표제 아래 배광식 북구청장 주재로 북구 일반계고 고등학교인 경명여고·경상고·경상여고·성화여고·영진고·강북고·매천고·영송여고·운암고·학남고·함지고 교장선생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교육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교육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과 교장선생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주변 주차 단속에서부터 인도블록·횡단보도·가로등과 같은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보수, 가로수 전정 및 청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과 관련된 고교별 현장 상황에 부합되는 맞춤형 건의가 제기됐다. 또한 구청 주관 고입 설명회 개최 시기 및 운영 방식, 구청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한국기자연대]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버스 외부 광고를 직접 기획·제작해 지역사회에 선보인다. 멸종위기종 보호와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감일고 사회적경제 동아리 ‘개척자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시즌3'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층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외부 사회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해 직접 실천해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모티프로 한 뱃지를 자체 디자인해 제작하고 교내에서 판매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익금 전액은 기후위기 행동 촉구 메시지를 담은 버스 외부 광고 제작에 사용됐다. 제작된 광고는 하남–잠실을 운행하는 35번 경기도버스 외부에 부착되며, 2026년 1월 14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광고 문구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세외수입 ‘보건의료수수료(보건소 진료수입)’ 편성의 구별 불균형을 지적하며, 흥덕보건소 통합·이전 및 기능 정상화 추진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세외수입 편성 자료를 근거로 “서원보건소는 진료수입을 약 1억 3천만 원 증액해 계상한 반면, 흥덕보건소는 약 1,300만 원을 감액해 계상했다”며 “같은 보건의료수수료 항목에서 흥덕만 역방향으로 잡힌 것은 단순한 추계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원인을 의심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구별 환경위생과 세입과 비교 분석한 결과, 각 구별 폐기물 배출 신고, 음식물폐기물 처리 수수료는“오히려 상당구는 감액, 서원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흥덕구는 약 1억 2천만 원을 증액해 계상했다”며 “인구나 수요 기반이 약해서 흥덕보건소 진료수입이 낮게 편성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세부 수입 현황을 보면 각 보건소 중 흥덕보건소 진료수입이 가장 낮다”며 현재 흥덕보건소 진료수입이 흥덕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학교시설개선과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 실무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 학교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학교시설개선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핵심 실무 지식과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절기 대비 난방설비(보일러, 펌프 등), 급수관 동파 방지 및 관리 방안과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설비 운영 최적화 방법 등 실제 학교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지역과 계절에 특화된 실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학교 기계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률을 감소시키며, 예산 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국기자연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운영의 효율성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1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핵심 가치인 ‘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학교 재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07개 학교에서 약 20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에서는 ▲2026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방향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 내용 ▲K-에듀파인 예산 분야 활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학교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속 추진해 학교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이 각 학교의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 및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공동으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51번)의 핵심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전공공기관 노조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조 체계를 확고히 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광주대학교 이민원 명예교수(前 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정우성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송우경 선임연구위원, 충북연구원 홍성호 선임연구위원, 김사혁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