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평군 온담말·언어발달센터(센터장 신희백)는 지난 3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양평군가족센터에 쌀 500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사랑의 쌀은 앞서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센터장 신희백, 주채린 부부가 결혼 화환 대신 받은 쌀들로, 양평군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희백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보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결혼식을 축복해 주신 하객분들과 함께 작은 마음을 나눌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문화가족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베풀어 준 온담 말·언어발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문을 연 온담말·언어발달센터는 따뜻한 말의 힘을 지향하며 아동·성인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22년 전국 최초 성인 언어치료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양평군드림스타트와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는 김영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변경 심의, 환경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환경교육센터 지정 설치 및 운영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교육계획 용역업체의 중간보고와 환경교육 계획의 수립 방향 및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군만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환경교육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지정서(현판)가 수여 및 지자체에서 개발·보급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에 환경교육도시 표시가 가능하며, 환경교육사업 운영에 대한 국고 지원이 가능해진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일 청사 내에서 교육장 이하 전 직원과 새내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청렴 꽃 피우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은 아이비, 비올라 등의 꽃을 심은 다음 세 가지 청렴 약속 ▲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성남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로 신뢰받는 성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 적극행정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를 다짐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직자는 “오늘 심은 꽃만큼 청렴한 마음을 가꾸어 활짝 피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 학생이 그리는 성남교육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새내기 공직자들의 청렴 다짐과 열정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새내기 공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한 성남교육 실천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된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개관돼 운영에 들어가면서 예비 양조창업자 실습과 일반인들의 견학시음 체험 및 발효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
[한국기자연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18분쯤 와부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 차량 32대, 헬기 16대가 투입돼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시는 안전을 위해 오후 1시 20분경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 현장에서 직접 진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과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지시했으며, 진화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 당국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진화 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 산불 진화 작업은 현재 70%가량 진행됐으며, 시는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6개교 초등 3, 4학년 122학급 총 2,902명이 참여하는 ‘2023년 구리시 초등생존수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 장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7일 백문초등학교까지 학교당 4일간 총 10차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향상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학생 건강유지 및 기초체력 향상 ▲학생 1스포츠 활동 실현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영장 안전인증평가 및 교사대상 설명회, 전문수영강사 안전교육 등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2014년부터 운영된 구리시초등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생활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목표를 달성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관계자분들께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영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2023년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개 동의 주민자치회장·주민자치위원장,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리시 전체 주민자치센터에서 7개의 동아리 경연 팀들이 참가해 댄스,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동구동 주민자치센터의 ‘동구동 최상팀’이, ▲우수상은 수택3동의 ‘FUN FUN 라인댄스팀’, ▲장려상은 동구동의 ‘다이어트 댄스팀’, ▲특별상은 교문2동의 ‘여인의 향기팀’이 수상했다. ‘동구동 최상’(어린이 방송댄스)팀은 오는 6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구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구리시 발전을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15개 학교 82학급을 대상으로 독서연계 메이킹 프로그램인 ‘라온메이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온메이커’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절전 하우스 만들기', '인공지능 코딩', '3D모델링 입체 캐릭터 시계 만들기', '3D입체모델링 우주쓰레기를 수거하는 로봇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목공기구를 활용한 디자인 시계 제작', '디자인 의류 제작',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배우기 '등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목표는 도서관이 구축한 다양한 정보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라는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융․복합형 미래사회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장과 발전의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독서로 학생들이 책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 활동에 즐겁게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인창도서관에서 4월부터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일생책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생책장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권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도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북매직에서 추천한 ‘일생의 책 1,000종’이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8개 계층(유아, 초등저, 초등중, 초등고,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맞춤형 도서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스탬프북이 제공된다. 선정된 도서(일생책)를 대출 시 1권당 1개의 스탬프를 찍어주며, 10개 스탬프 달성 시 연체해방쿠폰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참여의 즐거움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꾸준한 독서를 통해 발전된 내일을 모색하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31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박완서 작가 타계 12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는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낭독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작가가 타계한 다음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가의 초기대표작 중 하나인 ‘도둑맞은 가난’을 공연으로 올렸다. ‘도둑맞은 가난’은 1975년 발표된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로, 이날 공연을 통해 배우들의 열연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연주가 더해지며 오늘날까지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현장 관람 최소화로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600석 전석이 매진됐다. 또한 구리시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도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낭독공연이라고 해서 배우들의 낭독만 생각했는데, 라이브 연주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라 작품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다. 내년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연 인사말을 통해 “박완서 작가님은 우리에게 영감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