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 예산보다 2.3배 늘어난 70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 예산을 투입해 총 14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강도 등으로 한정돼 있던 상해사망·후유장해 범위를 확대해 물놀이 사고, 압사, 추락사 등에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회재난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65세 이상) 항목이 추가 됐다. 시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5년째 가입해오고 있다. 정읍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를 포함해 보상요건 나이 도래 시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의거 15세 미만의 사망은 보장하지 않는다. 시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미래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도는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 텍사스, 보스턴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 참가 하는 등 도정과의 접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를 비롯해 재외 경제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북 경제영토의 확장을 위한 보폭을 넓힌다. 전북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첫 번째 미국 출장길에 나선 김관영 지사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개최하는 ‘CES’에 처음으로 전북관을 진출시키고, 바이오ㆍ모빌리티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위한 걸음에 나선다. 전북대표단은 9일(현지시간) CES가 개막되는 베네치안 엑스포(The Venetian Expo)로 이동, 드론축구 글로벌 런칭 기념식, 전북공동관에 참가하는 비나텍
[한국기자연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의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으로 선발이 된 후 꿈을 이룬 선배가 전주지역 후배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2006년 전주시 해외어학연수 1기 장학생인 조창규 씨(32세)로, 그는 4일 장학금 2000달러를 (재)전주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조창규 씨는 지난 2006년 전주시가 처음 시행한 글로벌 해외연수생으로 선발돼 미국을 다녀온 후 2010년 미국 뉴욕주립대학 빙햄튼 대학교에 입학해 2018년 졸업했다. 조 씨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한 결과 2017년 미국 계리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2018년 9월 세계 4대 회계법인 PwC(Price waterhouse Coopers)에 입사했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조 씨가 후원한 장학금을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학기금을 기탁받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인재육성재단 장학생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전주의 자랑스런 인재로 성장하고,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데 감사한 마음”이라며 “제2, 제3의 조창규가 나오도록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4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주지구협의회 박현미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완주군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정부예산 감축 기조에도 미래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 미래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선정된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국비 70억원, 총 108억원)의 올해 사업비를 정량 확보(국비 19.2억원)했다. 이 시업은 내연기관 중심 농기계를 친환경 전기구동, 지능형 농기계로 기술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동화 제품 상용화 기술 지원과 품질검사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팜과 같은 온실환경에서의 작업 수요 증가와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대비하는 지역 기업의 전동화 핵심부품 개발을 도와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국비 100억원, 총 150억원), 농기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의치(틀니), 임플란트,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의 복지 수혜를 높이고자 의료기관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순창 관내 또는 전라북도 내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진행한 경우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지역 범위를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까지 폭넓게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면서, 신청일 기준 순창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며, 지원금액은 임플란트는 1개당 50%(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2개까지 지원하고, 백내장의 경우 1안 25만원, 양안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진단(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되고, 서류를 세밀히 검토 후‘결정 통보서’를 개별적으로 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백내장 수술은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에 국주영은 의장 명의로 대지진 참사를 위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 국주 의장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야케다 히로아키 의장에게 보낸 전문에서 “이시카와현에서 일본 역사상 최대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이어 “전라북도의회와 도민은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 주민을 비롯한 일본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며, 가슴 아파하면서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주 의장은 “우리는 발전적인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동반자이자, 어려움과 곤경에 처했을 때 위로하고 고통과 슬픔도 나누는 이웃”이라며 “전라북도의회는 야케다 히로아키 의장님과 이시카와현 의회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대지진 참사를 잘 수습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숱한 시련을 이겨냈던 일본 국민은 이번 대지진 피해 역시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국주영은 의장과 김양원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한 시무식을 가졌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에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강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새롭게 시작하면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의원과 직원의 관계를 넘어 서로 협력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멋지게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탁월한 공헌을 한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기자연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의회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거듭납니다. 새 이름처럼, 2024년은 우리 지역과 도민 여러분께 더욱 새롭고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도의회 의정활동 계획을 소개해주십시오 올 하반기부터는 상임위원회가 개편됩니다. 집행부의 잇따른 조직개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연관성과 의회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로, 환경복지위원회는 농업복지환경위원회로, 농산업경제위원회는 경제산업건설위원회로,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문화안전소방위원회로 소관부서가 조정됩니다. ‘지방의회법’제정을 위한 연대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의회 인사권이 독립했지만 예산편성권과 조직구성권이 여전히 집행부에 있어 반쪽짜리 독립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방의회와 연대해 해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새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의회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바뀌는데요 특별자치도의회가 되면 전북특별자치도에 부여된 특례 관련 자치입법권이 확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24년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개최일자를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제기간을 지난해 평일 1일에서, 주말을 포함한 2일로 연장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代)가 즐길 수 있는 환경 축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첫 포문을 연 새로보미 축제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의 친환경 축제로서, 축제 명칭을 딴 새로·보미·놀이 3개 존(zone)에서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놀이 공간을 기획,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첫발을 내디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민·관간 긴밀한 협력과 시민,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이 올해는 행사기간이 연장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관광객 수요에 맞춘 환경 콘텐츠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