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정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었다. 올해 시는 시민들에게 더 포괄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고액의 접종비가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정읍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0세(1964.12.31.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4월부터 할 수 있다. 단, 무료접종은 1회만 받을 수 있으며,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어르신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인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지만, 시는 60~64세 어르신에게도 별도 지원한다. 폐렴구균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등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한국기자연대] 전주에서 개발하고 제작된 드론축구볼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통해 세계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이 드론축구볼은 미국과 캐나다로만 5만대가 수출될 예정이어서 드론축구 세계화는 물론, 강한경제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길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현지시간으로 9일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전시관 Venetian Expo에서 유소년 드론축구볼인 ‘스카이킥-에보’의 신제품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 FIDA(국제드론축구연맹) 회원국 대표, 드론축구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신제품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연 론칭쇼는 막에 가려진 유소년 드론축구볼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으며, 뒤이어 제막식을 통해 처음 모습을 선보인 ‘스카이킥-에보’는 참석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 멋진 위용을 뽐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8일 의장실에서 ‘(가칭)완주 원스톱 기업 도약 지원단’설치·운영에 관한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과 관내 중소기업체 대표, 해당 부서장 및 담당자, 전주고용노동부 주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실시한 ‘완주 산단 3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도 ‘기업도약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완주 원스톱 기업도약지원단은 완주경제센터의 하부조직으로 완주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기업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서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해당 사항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가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해 가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관 주무관은 “완주 산단 50인이하 사업장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가 지난 9일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병래 의원은‘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민의 재산권 보호와 농촌지역의 안정적 자산가치 형성을 위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한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부안 미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2024년에도 부안군민의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도 높여 치매 조기 치료 및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가 가능한 협약 의료기관(부안성모병원, 하나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 의뢰,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마을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 진단자에 대해서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병 부안군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내 병·의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치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공직 이후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록한 퇴직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임식에 참석한 홍기정 보건사업과장, 김규완 동계면장의 앞날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의 시간에 함께했다. 이날 퇴임자들은“몸은 순창군청을 떠나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항상 순창과 함께 할 것이다”며“지역사회에 나가서도 순창군 발전을 적극 응원하며,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을 위해 묵묵해 봉사해 온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순창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민들을 위한 예술공간이자 새로운 문화관광거점으로 지어질 전주시립미술관이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로 완성도가 높아지게 됐다. 전주시는 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과 건축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는 2년간 전주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립추진위의 주요 자문 사항은 △시립미술관의 특성화 및 콘텐츠 구성 △시립미술관의 공간 구성에 대한 세부 사항 의견 논의 △소장품 수립과 관련된 방향성 제시 등으로, 건립추진위는 꾸준한 회의 및 자문을 거쳐 효율적인 미술관 운영방안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시는 이날 건립추진위의 첫 회의를 거쳐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을 위원장으로, 김상채 호서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일원에 건립되는 전주시립미술관은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어린이 갤러리, 수장고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오는 2
[한국기자연대] 2024년부터 만0~1세 영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이 최대 100만 원까지 인상됩니다. 부모급여는 만0~1세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보육 등을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 보편수당이며, 만0세 아동에게는 월 100만 원, 만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 원으로 현금 및 보육료 바우처 지급액이 오르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 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 원, 1세 반은 47만5천 원을 지원받으며, 0세는 부모급여 차액 46만 원을, 1세는 차액 2만5천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을 받는다. 부모급여는 출생신고 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복지로’ 혹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부모급여 지급액 인상으로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을 통해 영아가 행복한 도시를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지사는 5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 준비와 데이터 전환 등 행정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월 8일부터 14일까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와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에 나선다. 이에 앞선 이날 회의에서 김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식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출장에서 복귀하는 대로 준비상황을 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할 것이다. 출장 중에는 양 부지사와 실국장 중심으로 긴장감을 갖고 준비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4일 정부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만큼 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우리 도의 정책방향도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어질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업무보고 내용도 치밀하게 분석하여 우리도의 정책추진에 반영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시무식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강조했듯이 도내 중소기업·자영업자를 비롯해 도민의 민생을 살리는 것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유치실 등 각 실국에서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 시민의 기록으로 익산의 역사, 문화, 생활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익산시민기록관’이 8일 공식 운영한다. 과거와 현재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원천이자 미래를 보는 지혜의 창(窓)이 되어줄 민간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익산시민기록관에는 총 1만4천여점의 민간 기록들이 담겨있다. 익산시민기록관에는 그동안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등에서 모인 민간기록과 문화도시, 도시재생, 농촌활력 분야에서 생산된 기록물이 수록됐다. 또한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맵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우리동네의 주요 기록물을 등록해 지역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온라인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익산 기록물을 쉽게 접하고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제·시기별 범주화 및 소장기록물 컬렉션, 온라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익산시민기록관’운영으로 시민의 기록으로 익산의 역사, 생활변천사를 바라보며, 이를 통한 익산의 역사성 및 정체성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하고 다양한 익산의 기록물을 온라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