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0일 의장실에서 입법 평가를 통한 조례의 실효성 확보와 자치입법 신뢰성 강화를 위한 입법평가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조례 입법 평가는 ‘전라북도조례입법평가조례’시행에 따라 전라북도 조례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시행된 지 3년이 지났거나 입법 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조례의 상위법령 위반 여부, 차별 조항 유무, 관련 사업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등 조례를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된 전라북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위원은 도의원, 교수, 변호사, 행정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입법 평가 결과를 심의해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회는 평가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 통합이 필요한 조례, 상위법의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조례 등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 또한 입법 평가의 내용을 수록한 결과보고서를 12월 중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조례 소관부서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위촉장 수여 시 입법평가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21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회원과 근로자 가족,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갈등해소 화합의 장 행사’를 가졌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전주시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온 여성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름다운 인간관계 특강(유종국 교수), 우수 회원·근로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노사화합 한마당 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도형 전주시 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노사갈등해소 화합의 장 행사가 여성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기업과 노동자 간 갈등해소의 시간이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밑바탕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속적인 여성기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1년의 사회적경제를 되돌아보는 ‘Good-bye 2023 소셜굿즈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 강당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 활동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굿즈 한마당을 열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를 주제로, 완주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위해 활동한 공동체들의 노고와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마당에서는 ▲올해의 소셜굿즈 어워드 ▲소셜굿즈 영상 공유회 ▲사회적경제 제품 및 사진 전시 ▲청중과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 해 동안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동체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2023 올해의 소셜굿즈 어워드’에는 2013년부터 장애 아동들의 재활과 치료를 도우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써 온 이랑협동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완주필하모닉과 공유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7개 단체가 우수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립국악단은 남원의 숨은 이야기,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를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저녁 7시, 30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6세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예약은 전화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이번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를 통해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를 2023년의 감성으로 기획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제작했다. 금오신화는 한국소설의 출발점이라는 점과 후대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중 특히 '만복사저포기'는 죽음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생육신 김시습의 생애와 닮아있다. 수많은 창극 작품을 집필한 사성구 작가는 주인공들이 저포놀이를 통해 인간과 귀신으로 만난 원작과 달리 이미 이승에서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것으로 스토리를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사랑의 약속을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부각시켰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지난 2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3년도 전라북도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 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원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한다. 김민규 의장은 12년 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사업 기획 및 다양한 정책 제안,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평화 통일 역량 결집을 주도했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실현하고자 ‘평화의 길 조성’, ‘통일기원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며 민주평통 위상 제고와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지역 내 다양한 분양에서 봉사 및 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뛰어난 개인 역량과 모범이 되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 내에서 평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8대 진안군의회에 입성하며‘진안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진안군 노인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제정 등 군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제9대 진안군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군
[한국기자연대] 진안군 보건소가 21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모자보건사업에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결혼·출산을 기피 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시책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출산과 산후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출산장려지원금, 임산부 이송지원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첫만남이용권 지급,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이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에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0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서남용 의장은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평화공감대 형성 및 국민통합과 지역사회 발전 등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남용 의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는 곧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남용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의 의지를 군민들에게 폭넓게 알려 왔을 뿐 아니라 민주평통 위상 제고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기자연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수 있는‘2023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 산타축제를 개최, 추억과 낭만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임실 산타축제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군의 겨울 대표 축제로, 2017년 첫 개최한 이후 해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산타축제는 올해에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 행사 등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인공눈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쌓인 눈을 활용해 눈오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2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경관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관현악과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분수대 광장에 전시된 대형트리와 하루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김제시립도서관에서‘함께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15일과 1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구조대(숏폼 제작), 17일에는 원데이 드로잉(아이패드로 그리는 일러스트), 18일과 19일에는 내가 클레이 애니메이션 감독을 진행한다. 마지막 19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릴스로 콘텐츠에 날개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 혼자서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하고 공유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시민들의 자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튜브 구조대 프로그램은 몇 초부터 10분 이내의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에 대한 이해와 채널, 영상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가 낯설고 생소한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간단한 숏폼 제작부터 배워보는 과정이다. 원데이 드로잉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로 일러스트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드로잉툴을 익히고 나만의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 보며 드로잉을 다른 미디어 요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는 20일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1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상생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전주 경제 성장의 바탕인 노동자들을 위한 전주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또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인 노동자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