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보건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모든 폐암 사망의 71%는 흡연에서 기인하며, 장기적인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을 20~30% 증가시킨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무료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시행 △심리적 지지 등의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또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대상자들이 금연클리닉 등록 후 각각 3개월과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으며, 6개월 후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추구관리를 통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전주시 금연클리닉은 전주시보건소(완산구 전라감영로 33), 덕진보건소(덕진구 우아1길 20)에서 운영 중으로, 금연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소방서가 완주군에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완주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나눔가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두표 서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매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사고 예방과 화재 안전 자율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24년 새해 기대감을 의미 있는 전시로 시작하고자 오는 4월 28일까지‘규방閨房, 여인들의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면 겨울 동안 여자들이 규방(안방)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녀들만의 공간인 규방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규방(안방) 이야기’, 2부 ‘바느질 이야기’, 3부 ‘다듬이질과 다리미질 이야기’, 4부‘재봉(재단과 봉제) 이야기’로 구성됐다. 규방은 조선시대 여성들의 채취와 감각이 드러나는 하나의 공간으로, 오늘날 한층 세련되고 수준 높은 여성의 문화를 엿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조선시대의 한글 수필『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에 나오는 바느질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일곱 가지 도구인‘바늘, 자, 가위, 인두, 다리미, 실, 골무’를 의인화하여 인간 사회를 풍자한 글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규방(안방)은 여성들의 다양한 생활용품의 공간이자 그녀들의 정성, 헌신, 열정으로 한 집안을 꾸려나가는 중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파견돼 진료가 이뤄지게 돼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 파견진료를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년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 등 전북 도내 공공의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자며 맺은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 협약’의 결실이다. 이날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역내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의사를 파견 진료하는 것으로 안과와 감염내과 2개 과이며, 매주 1회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의료원은 그동안 진료과목 중 안과는 지난해부터 휴진해 의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감염내과는 코로나19 이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협약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오는 2024년 1월 부터 매주 1회 국립중앙의료원 소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가 지난 19일 ‘이탈자 제로(0)’의 성공적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능력을 보여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유일하다. 전국의 각 지자체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의 무단이탈과 불법체류가 대두되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완주군의회는 지난해 11월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하고, 완주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9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4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완주로 입국했음에도 이탈자는 단 한 명도 없어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법무부 한동훈 장관이 불법 이탈자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완주군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완주군이 계절근로자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데는 숨은 비결이 있다. 완주군은 △중간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부작용 차단 △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새해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등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두곡리에 위치한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약 130억의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며, 2025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5,50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7,300톤 규모로 1,800톤 증설된다. 또한 갈수기 하루 5,000톤의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상류로 방류할 수 있는 재이용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임실 공공하수처리장은 2013년 증설되어 운영 중이나, 하수 발생량 대비 처리용량의 여유가 없어 각종 개발계획 수립 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 개발사업의 기초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신규 광역 소각시설(100톤/일) 설치를 위한 국비 291억원, 도비 8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을 증액 반영한 것이다. 앞서 시에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이어 타 시군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는 등 소각시설에 대한 긍정적 시민 인식 제고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총 7개지역에서 입지 유치 희망을 신청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2023년 9월 입지 결정 고시했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시설 설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남원시는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전라북도 등 수차례 방문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23. 12. 15.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PCR 및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후에도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의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정되며, 이외의 대상자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등은 앞으로 일반 의료기관에서 검사비 전액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위기단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주택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연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소득정도, 장애유형 및 종합장애정도,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 가구를 선정해 자택 내 장애인의 이동에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등록장애인 30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단차조정 데크 설치, 바닥 수평맞추기,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보일러 교체, 화장실, 욕실, 주방개조 등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23년 복지기동대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 9개 기관을 선정했다. 복지기동대 평가는 9개 지표로 실시했으며, 19개 읍면동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금산면, ▲우수상은 4개소(공덕면, 교월동, 백구면, 요촌동) ▲장려상 4개소(검산동, 신풍동, 금구면, 만경읍)가 선정됐다. 복지기동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수리는 물론, 민관협력하여 수해복구나 저장강박증 가구 집 청소 등을 지원해 관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기동대원 1,715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1,127가구에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사람 중심의 행복한 김제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항상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