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그동안 2020년 1월 20일 운영을 처음 시작해 4년여(1,441일)간 코로나19 환자의 검사를 책임져 온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일로 종료한다. 앞으로 PCR검사를 받으려면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을 찾아야 한다.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거나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입소자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하는 의심 환자는 자비를 부담해야 한다.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이달 31일 자로 해제된다.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고 있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지정 격리병상도 해제된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은‘경계’단계 유지 시까지 이어진다. 527개 의료기관에서 양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청년들의 온 한해 열정 가득한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담마북카페에서 ‘GO~CHANG UP!’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청년과 주민 60여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취·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에 참여한 6개팀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창에선 ▲잔챙이하우스(대표 유지연)=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이모티콘 등 굿즈 ▲도담공방(대표 김종민)=고창 도라지, 무화과 등을 활용한 수제 카라멜 ▲카페 동상이멍(대표 김수연)=고창 농산물 활용 3無(방부제/무색소/무첨가물) 반려견 수제간식 ▲나라정-1031카페(대표 정소영)=고창 복분자 원액, 젤리 등 ▲농업회사법인(유)브라더팜(대표 김한중)=풍천장어 부속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카페 잇고 있다(대표 김진욱)=수제 베이글 등의 창업 사례가 소개됐다. 2부 포럼에선 고창도시문화센터 주관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이어졌다. “청춘, 고창에서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제7회 온 가족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요리, 마술, 음악,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맛있는 크리스마스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실내 대형 에어바운서 놀이터와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맞춤 행사를 준비해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매년 특별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깜짝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로 변신해 영유아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영유아 부모님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제7회 온가족 산타행사’를 마련했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 시민의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22일 위탁가정아동 식료품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북지역 위탁아동 보호를 총괄하고 있는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결식위기에 놓인 50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료품을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라북도의 위탁가정아동은 조부모에 의한 대리 양육인 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데 이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학기간 급식이 중단될 경우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 실정이다”며 “기본적인 권리인‘식사의 권리’조차 박탈당한 위기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권요안, 김슬지, 염영선, 오현숙, 윤영숙, 전용태, 한정수 의원이 2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 시ㆍ도의원 가운데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생해결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14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상패를 전수했다. 이날 수상 의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되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국주영은 의장은 “새만금 SOC 예산복원 투쟁 등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드리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거듭나는 내년에도 도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지난 1월 전북도청에서 경기도와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이어, 다시 한번 경기도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관영 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2차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협약 과제를 합의문에 반영해 확정했다. 이번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공유 등으로, 세부 사업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고, 미래차 산업육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개발,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경기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국제브랜드를 공동 육성하고, 관광프로그램 및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가동 1,424일 만에 주어진 임무를 마치고 문을 닫는다. 시는 코로나19 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를 이달 말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경계-주의-관심’ 중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위험군 등에 무료 유전자 증폭 검사(PCR)를 해왔던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운영이 올해로 마무리된다. 익산시 선별진료소는 2020년 2월 첫 가동 후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치르는 4년 내내 최선봉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실제 그동안 익산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검사는 100만 건에 달한다. 보건소에서만 하루 평균 700여 명이 검사를 받은 셈이다. 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체계 개편에 발맞춰 보건소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고,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선별진료소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1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라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국 설치를 촉구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외국인 주민이 전북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외국인 주민이 겪을 사회·문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이주, 정착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고, 전북 전체인구의 약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채워져 있다며, 이들을 위한 국적 취득 확대 방안부터 안정적 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정책 수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타 시도에서는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관련 업무 전담 부서가 설치되어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서둘러 신설해
[한국기자연대]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전주 제야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야축제는 △2023년 전주시 행사·축제에서 펼쳐졌던 공연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추진사업 전시전 △전주 상징물 모음 포토존 등 ‘전주’를 주제로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연에는 △가수 카더가든 △댄스크루 홀리뱅 △전주시립국악단 △‘전주한옥마을 싱스트릿’에 참여했던 뮤즈그레인, J4MAN △전주조선팝페스티벌에 출연해 이목을 끈 퓨전국악 예결밴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인 박현영 등의 공연으로 세밑 한파를 녹이고 시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야행의 마스코트 ‘태조’와 ‘야행이’가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돌아다니는 포토존’과 △대형 캐릭터(호기로운 호사원)와 전주 상징물이 모여있는 ‘포토존’ △새해 소망을 써서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띄우기 △밤하늘을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고 도민 홍보를 위한 동행적금에 가입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20일 전북은행 전북도청지점에서 심경식 부행장과 최강성 지역상생부장, 김은호 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동행적금’ 가입 서류에 서명했다. 동행적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은행이 출시한 특화상품이다. 도민 누구나 전북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50만 원 이하로, 최고 연 5.5%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30일을 기념해 전북은행에서 출시한 동행적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조속한 안착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의 특별한 변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도민 모두가 축하하고 응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달 30일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에 가입했다. 성공 예금은 내년 3월 29일까지 도내 모든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