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넷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했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자녀 출산가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구는 7월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10월 용산구의회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둘째아이까지는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아이부터는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구에서 현금 200만원, 넷째아이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출산지원금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셋째아이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대상은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는 자녀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관할 동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장려금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명품도시 용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이후 출생아 중 가정보육을 하는 영유아에게 월 3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원하
[한국기자연대]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의 오언석 신임 이사장, 조미애 신임 상임이사의 취임식이 2022년 10월 25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오언석 신임 이사장(도봉구청장)과 조미애 상임이사의 취임 인사, 새로운 C.I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도봉'이라는 민선 8기 도봉구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도봉문화재단의 경영비전과 이사장으로서의 다짐을 설명했다. 오언석 이사장은 "도봉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 연구,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도봉구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브랜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을 지원하고, 문화기획자 양성, 문화예술인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봉구 문화예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도봉구 문화예술의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봉문화재단과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구 특성에 적합한 문화 정책 개발과 문화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도봉문화재단의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C.I의 디자인은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1일 3년 만에 개최된 구민체육대회에서 ‘2022 성북구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성북구민의 축하 속에서 구를 빛낸 5명의 수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수여했다. 성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구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성북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1996년부터 시상했으며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덕현 님, ▲선행봉사 부문 윤재성 님, ▲미풍양속 부문 문만식 님, ▲문화체육 부문 유병만 님, ▲모범청소년 부문 윤시우 학생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덕현 님은 석관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주도하는 자치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윤재성 님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10여 년 동안 매년 본인의 사업체에서 월곡동 일대 독거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대접, 무료 목욕, 다양한 공연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하며 따뜻한 성북구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 역할을 수행했다. 미풍양속 부문 문만식 님은 지역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5일 ‘2022년도 공민왕 사당제’에 참석했다. 매년 음력 10월 1일 열리는 ‘공민왕 사당제’는 지역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마포구 전통제례의 하나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공민왕사당제 봉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민왕사당(독막로21길 15)에서 제관행렬, 봉제거행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공민왕 사당제와 같은 지역의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5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집무실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강서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보이며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와 함께 촬영한 후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폭력근절)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김 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보호체계 확립 등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한 김태우 구청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25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중랑구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던지기, 파도타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팀 대항 종목과 다트, 스포츠스태킹, 휠체어 농구 등 체험 종목까지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벤트 종목으로 마련된 휠체어 달리기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참여해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오늘 이렇게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에서 열린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남이장군 사당제는 조선시대 무장이었던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구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 회원, 남씨종친회,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제관복을 입은 박 구청장을 초헌관으로 당제를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진행하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한 아쉬움이 있지만 옛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성북구는 10월 24일부터 청년과 관내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년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소행성은 청년의 시각으로 성북 구정에 대해 고민하는 장으로,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청년 인적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청년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적용한다. 올해 주제는 ▲청년 일상공감주제(청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주민참여주제(자유주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 중 1개 주제를 선정하여 제안서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다음 달 18일까지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청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한 의견은 창의성, 경제성,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1차 국민생각함 국민투표 절차를 거쳐 2차 공모심사위에서 최종적으로 채택하며 결과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부상금도 지급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한국기자연대] 민선7기 현장‧사람 중심 행정을 펼쳐온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가 민선8기에도 ‘1일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연속성 있는 소통행정을 이어간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개 모든 동에서 대면으로 주민과 만나고 제안사항에 대해 직접 답한다. ‘현장구청장실’은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2018년 취임 초기부터 기획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현장구청장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에 동별로 주민제안사업을 수합했다. 이달에는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구청장이 함께 해당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보며 검토하고 논의를 거쳤다. 올해 주민제안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가 약 70% 가까이 차지한다. 도로환경개선, 노후시설 재정비 등에 대한 제안이 많고, 구민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도로열선 설치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보인다.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상도 제안 내용에 반영됐다. 여성안심귀가길, CCTV, LED바닥신호등 설치 제안도 두드러진다. 또한 코로나 이후 개인 여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운동기구,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지난 22일 ‘2022년 구로구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청소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마련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코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구로구청소년의회,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자치기구 등 관내 청소년 기구에 속한 학생 50여명이 토론 주체로 참석했다. 이인영 국회의원, 김인제 시의원, 방은경 구의원, 최태영 구의원 등이 축사를 하고, 서울천왕초등학교 방대곤 교장, 기후위기 대응 워킹그룹 박지연 대표, 아라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김준호 이사장, 학교너머더큰학교 서동규 대표가 지역사회 전문가로서 토론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구로구청소년의회 의장과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의 청소년헌장 낭독과 청소년정책의견서 전달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교육 △인권 △교통 △안전 △환경 △문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제안된 의제와 구로구청소년의회 자료 등을 바탕으로 주제별 안건을 논의했다. 추후에 구로구청소년의회는 안건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안들을 선정, 내달 개최되는 정례회를 통해 구로구에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