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진구 자양4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21일 선정되며, 도시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자양4동 12-10번지 일대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과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7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하여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한다. 모아타운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은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m2 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불량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전담지원팀 2개와 소규모 사업팀 1개를 신설하며 도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월 서울시의 모아타운 추가 공모 공고에 따라, 구는 총 5개소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밀집해 있고 지역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자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기자연대] 성동구는 지난 14일 성동구 교구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교구협의회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성동구 소재 150여개 교회연합 협의체로 다양한 봉사와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구협의회와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월 수원 세모녀 등 일가족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 거주지는 성동구이나 주소가 타 지역으로 된 위기가구 ▲소득재산 기준 미충족 또는 실질적 지원이 없는 자녀 등 부양의무자로 인해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경우 ▲일시적 공적급여 지원 대상이나 실제 지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적급여 지원만으로는 당면한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기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공적급여 지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에 있어 관내 종교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오는 26일 조계사(견지동 45) 대웅전에서 '종로구&조계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인업체-구직자 간 현장면접·채용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및 취업지원교육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취업지원관(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유관기관(노사발전재단,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등), 기업채용관(구인기업 11개 업체) 등 총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캘리그라피나 친환경 고체샴푸 만들기 같은 각종 체험행사 부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날 정문헌 구청장과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원할 시, 별도의 절차 없이 박람회 당일 조계사 대웅전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채용 면접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3년, 조계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해 1~2회씩 박람회를 열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고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단, 지난 2020년과
[한국기자연대] “우리 만난 지 100일, 박희영과 차 한잔 하실래요?” 민선8기 첫 일정을 현장에서 시작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구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2022년 구민공감 현장소통’을 통해 10월24일부터 11월7일까지 16개 동을 직접 찾아 나선 것.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구민공감 현장소통은 1일 2개동씩 오전ㆍ오후로 나눠서 진행된다. △후암동, 이태원1동(24일) △남영동(25일) △청파동(26일) △원효로제2동(28일) △효창동, 용문동, 원효로제1동(31일) △한강로동(11월1일) △이촌제1동, 이촌제2동(2일) △용산2가동, 이태원제2동(3일) △보광동(4일) △서빙고동, 한남동(7일) 순이다. 소요시간은 동별 1시간 반 이내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대표들과 30분 내외로 차담회를 갖고,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한다. 주민대표는 동 직능단체장, 시설장, 지역현안 및 공사현장 관계자, 시설이용자 등 각 분야에서 20명 내외로 참여한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동별로 현수막을 제작하는 대신 전체 2개를 제작, 16개 동에서 순환 재사용한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10월 19일 오전 여의도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경원선(녹천~창동 간) 방음벽 관련 교체공사 시행 GTX-C 도봉구 전 구간(창동~도봉산 5.4km 구간) 지하화 1호선 방학역 환경개선 추진 관련 한국철도공사 부지매입 협조 건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시정 권고 내용대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방음벽 교체공사를 시행토록 요청하고,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을 통해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건설을 조기 확정하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건설(경원선 공용)은 당초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된바, 그간 법정계획인 'C노선 재기획 용역(`15. 12.)', '예비타당성 조사(`18. 12.',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 10.)' 등에서 확정된 도봉구간 지하건설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방학역 환경개선(리모델링) 사업은 80년대 개통된 방학역의 노후 환경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4번 출구 개설과 관련하여, 한국철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0월 20일(목) (주)신영프레시젼에서 금천구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 ㈜신영프레시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신영프레시젼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정책에 동참해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본사 사옥 자리에 신영 청년미래주택을 건설했다. 신창석 (주)신영프레시젼 회장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미래주택건설에 이어, 금천구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재)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교육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영프레시젼의 사회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가 민간대형건설업체와 손잡고 담장, 석축 등 사설 위험시설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나선다. 은평구는 지난 18일 민간대형 건설업체 동부, 신성, GS, 현대ENG 총 4곳과 ‘사설 위험시설물 신속대응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설 위험시설물의 방치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민간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사설 위험시설물의 붕괴, 지반침하, 전도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등 신속 대응에 나서는 것이 골자다. 신속 대응 대상은 시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그 외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이다. 장기 안전조치 미이행, 전도·붕괴·지반침하 등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시설물이 해당한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취약 시기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소유자(또는 관리자) 동의하에 신속 대응 조치를 요청한다. 민간대형건설업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이행하며, 비용은 재능기부를 통해 일부 무상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일부 사설 시설물 전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0월 20일 오후 ‘비정상 회담’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마크 테토와 선상 토크쇼를 가졌다. 이날 선상 토크쇼에는 숙박업과 여행업 등 관광사업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토크쇼는 마포 관광에 대해 박 구청장과 마크 테토가 생각하는 각자의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관광사업 종사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에는 한강과 홍대, 망리단길, 월드컵공원 등 무한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오늘 토크쇼를 통해 나온 여러 아이디어를 잘 발전시켜 마포 관광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힐링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로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을 위로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가 마련한 행사다. 행사 현장인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는 트로트, 국악, 민요가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흥 본능을 감추며 지내야 했던 어르신 200여 명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김*봉(장위동, 77)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행사에 나왔는데 이웃도 만나고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코로나19 스트레스가 뻥 뚫렸다”면서 구청과 공연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성북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장애인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0일 장애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회적 약자를 챙기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김 구청장은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운동장 트랙을 따라 설치된 장애인시설, 단체 부스를 하나하나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자리로, 행사의 주인공인 장애인이 직접 밴드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장벽 없이,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공굴리기, O, X퀴즈,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도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 ‘슐런’, 파크골프, 장애인 네일아트, 우울증 검사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의 참여율을 높였다. 김 구청장은 “장애인 스스로가 지원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사회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