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비상상황 발생시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방송사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6개 지역방송사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광역시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방송사 대표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지역 비상상황 발생 및 긴급 중요시책 등 다양한 정보 공유, 시민들에게 신속한 방송을 통한 상황 전달,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한 상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역할만큼 다양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미디어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해 방송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북방한계선 인근 포병훈련과 관련해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이상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상황을 전파 할 수 있도록 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아이에스동서(주)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아이에스동서(주) 대규모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9년까지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 9000㎡ 부지에 이차전지 재활용 시설을 건립하고, 2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청주 오창은 지난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분야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돼 공동 연구ㆍ개발 기반 시설 확충,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 이차전지 시장의 허브다. 또한 반도체 악재 속에서도 청주의 무역흑자를 견인하고 있는 생산과 수출의 핵심 거점,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아이에스동서(주)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재처리 공법을 도입한 이차전지 재활용 시설을 건립해 국내 이차전지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아이에스동서(주)는 주력산업인 건설부문과 콘크리트 사업에 친환경을 도입하고 앞선 기술력을 통해 친화적
[한국기자연대] 함안군은 14일 (유)통일택시, 함안택시(유)와 함께 ‘2023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함안사랑택시 운영 지원 사업’은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2013년 군 자체 재원으로 시작했다. 협약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협약 택시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함안사랑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별 협약업체인 (유)통일택시, 함안택시(유)와 함께 사업운영과 지원, 안전과 이용자 권리보호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택시업체는 사업 기간 중 함안사랑택시 이용지원 대상자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안전하게 오가도록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함안사랑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해 군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1만원 내의 금액을 지원받으며 1회에 3000원만 스스로 부담하면 된다. 관내는 월 5회, 관외는 횟수 제한 없이 8만원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조근제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저소득층의 병원 진료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복지 만족도도 크게 올라가 저소득 만성
[한국기자연대] 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을 시작한지 12년 만인 1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수원 사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민국의 27번째 원전이자 경북의 13번째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 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와 코드 등을 모두 국산화해 기술적으로 자립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2010년 착공해 10년 만인 2020년 완공하고 1년 6개월의 시운전 끝에 2022년 12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같은 노형의 원전이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에 성공했고 지금은 정부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으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강화 조치, 기자재 품질 강화 및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품질검증 등의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약 5년여 늦게 준공·상업운전 일정이 지연됐다. 신한울 원전 1호기 상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이 민선8기 군정운영 목표를 담은 5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미래 100년 함양을 이끌어갈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힘찬도약! 함께 여는 함양’을 군정지표로 정하고 5대 군정방침인‘소통하는 공정행정’, ‘지속가능 미래농업 ‘세대공감 희망복지', ‘비전있는 활력경제', ‘역동적인 문화관광’의 실현을 위해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해 왔다. 지방선거 직후 함양군수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공약을 놓고 지난 8월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소요예산, 재원조달방안, 이행방법 등 실행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해 56개 공약을 확정하고 이행을 위해 국비 938억, 도비 2081억, 군비 1229억 등 총 486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정방침 분야별로 공약사업을 살펴보면 ‘소통하는 공정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도 1등급 달성, 군청사 업무환경개선 및 군민편의공간 제공, 대중교통 소외지역 1000원 택시 확대 운영, 시가지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8건을 확정했다. ‘지속가능 미래농업’분야는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위탁영농활성화 사업, 농업인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영농기반시설 개선 등 10건이다.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들 있어 대전시 경제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14일 금호미쓰이화학㈜과 여수국가산단 내 5,000억 원 규모의 MDI 생상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라남도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함께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현식 여수시부시장,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부사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미쓰이화학(주)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단 내에 냉장고, 건축자재, 자동차 내‧외장재, LNG선, Spandex 등 다양한 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 MDI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MDI 생산 공장 증설로 75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건설기간 중 연인원 약 1,5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투자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부사장은 “이번 투자로 금호미쓰이화학(주)은 MDI 생산능력이 연간 41만 톤에서 61만 톤으로 확대돼 단일공장 기준
[한국기자연대] 밀양시는 14일 밀양시청 세무과에서 밀양시장, 시의회 의장, 이․통장 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 해 자동이체 및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는 당첨자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3만 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지원사업은 총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39개 사업 ▲사회 서비스형 13개 사업 ▲시장형 사업단 7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시니어 교통안전 데이터조사단 ▲문화시설 안전 지킴이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 등 총 12개 사업을 신규 개발했다. 노인일자리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2,623명(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282명(만 65세 이상 적합자), 시장형 사업단 196명(만 60세 이상 적합자), 취업 알선형 182명(만 60세 이상)을 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내년 1월 9일부터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사업수행기관에 하면 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1~5·인지 지원 등급),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할 수 없다. 임
[한국기자연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전북 전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주요 영농현안인 남부지방 가뭄 대응 기술지원,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 대응과 관련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더불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가루쌀 및 국산밀·콩의 안정생산 지원 등 각 기관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 사업의 혁신전략을 소개하며, 농업 부문 국정과제 달성 뒷받침, 농업 현안 해결, 지방자치단체의 농촌지도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 사업의 혁신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과 미래농업을 위한 혁신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