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12월 14일 인천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로부터 ▲인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한 노‧사‧민‧정의 상호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32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심의해 노사상생 문화 구축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 2개사와 노동조합 2개소, 근로자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소통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면서 확고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원팀 정신 기반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난제를 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가 12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투자유치설명회’ 투자협약식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여수시 금호미쓰이화학㈜, 고흥군 ㈜LF 투자협약이 함께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창환 정무부지사,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현식 여수부시장,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전무이사, 오규식 ㈜LF 대표, 손영원 금호미쓰이화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세풍산단 91,867㎡ 면적에 5,751억 원을 투입해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이 리튬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2018년 선제적으로 아르헨티나 염수를 인수했고, 올해 3월 아르헨티나에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번 투자는 염수리튬 2단계 사업으로,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상공정 후 광양공장에서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2 일자리창출 협약식 및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시군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예산증가·집행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보성군은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육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방역·사회적경제 기업·장애인·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465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보성형 동행 일자리 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장기적·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탄소중립,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청년 일자리와 신규창업부터 사업 확대까지 단계별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책 및 지속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온 점이 좋은 결과를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여
[한국기자연대] 사천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 방침으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국·도비가 줄어들었지만, 자체 시비 3억5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작년대비 196명 늘어난 2168명을 모집하기로 한 것. 세부적인 모집인원은 공익형 1,906명(읍면동 통합모집), 사회서비스형 162명(사천시노인회지회, 사천시니어클럽 별도모집), 시장형 100명(사천시니어클럽 별도모집)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경우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 사천시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하지만,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보다 2,130억원(15.62%) 늘어난 1조 5,770억원을 편성하여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기정액 1조 1,784억원보다 2,059억원(17.47%) 증가한 1조 3,84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1,856억원보다 71억원(3.83%) 늘어난 1,927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및 정부 추경초과세입 추계에 따른 교부세 등 이전재원을 추가 반영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세출사업을 감액·삭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가용재원을 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여 연도별 재원 불균형에도 대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내복귀투자보조금 170억원 ▲분산형 용수공급체계 구축 71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7억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16억원 ▲보건지소,진료소 그린리모델링 9억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6억원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여 집행률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에도 시민행복을 위한 효율적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022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772건 1,83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년 동기대비 170건(1.4%↑)증가, 6백만원(1.4%↑)이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등록현황이 전년대비 713건(신규등록 522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1일(과세기준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서 6월에 이미 연세액을 납부한 경우와 연세액을 미리 공제(1월 6.41%, 3월 5.27%, 6월 3.53%, 9월 1.75%)받고 한꺼번에 납부한 경우는 납세의무자에서 제외된다. 납세자는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자동이체 ․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납부 ․ 인터넷 위택스 접속 및 모바일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자동차세 징수율 향상과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및 의성메아리, 주요도로변 현수막 게첨, 이장회의, 마을 앰프방송 등을 통해 납부기간 동안 자진납부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SPC그룹,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오미자 행복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박종락 문경오미자밸리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의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번째로 문경 오미자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협약체결을 하게 됐다. 본 협약으로 문경시의 대표작물인 오미자의 원할한 공급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9월 문경 오미자차와 문경 오미자에이드는 현재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파리바게뜨 계열사 6,000개소와 세계의 관문인 인천공항에 곧 오픈되는 매장에도 선을 보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해외매장에 진출하기 위해 싱가포르 및 미국 동부에서도 샘플테스트 중에 있다. 오미자 원료 공급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는 문경 최대규모 오미자 가공식품업체로 전세계 25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HACCP인증,
[한국기자연대] 조달청은 1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제도 개선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종욱 조달청장 취임 직후 진행됐던 중기중앙회 현장방문, 7월 간담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제도를 통한 판로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대상 축소 및 가격평가방식 개선 △피복류 등의 군수품 입찰 방식 변경 △협동조합 공공구매 지원제도 활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연간 184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이 중소·혁신기업과 우리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조달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건의된 과제 뿐만아니라, 기업의 창의와 자율을 저해하는 조달 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을 시작한지 12년 만인 1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수원 사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민국의 27번째 원전이자 경북의 13번째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 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와 코드 등을 모두 국산화해 기술적으로 자립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2010년 착공해 10년 만인 2020년 완공하고 1년 6개월의 시운전 끝에 2022년 12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같은 노형의 원전이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에 성공했고 지금은 정부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으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강화 조치, 기자재 품질 강화 및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품질검증 등의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약 5년여 늦게 준공·상업운전 일정이 지연됐다. 신한울 원전 1호기
[한국기자연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15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서면 삼정타워 15층)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위원장 고등과학원 김재완 부원장)와 함께 지산학 협력을 통한 양자산업 발굴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양자정보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초청강연은 ▲퀀텀의세계-양자역학의 개념(한국연구재단 이순칠 양자기술단장) ▲양자암호통신 개발 및 활용동향(고려대 허준 교수) ▲양자센서와 인재양성(부산대 문한섭 교수) ▲국내 양자정보기술 산업(양자선도기업연합회 김동호 회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부산을 아시아 양자산업의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의는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게 된다. 패널로는 초청강연자 4인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성호 부울경지원장, 한국퀀텀컴퓨팅(주) 김기온 본부장, 부산시 정나영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기업·시민과의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부산시는 디지털 시대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양자기술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IB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