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홍천군은 12월 12일 군인공제회C&C, 하렉스인포텍과 “군용사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2022년부터 주둔부대 용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이발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현역용사가 결제영수증을 모아 군청에 제출 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받는 절차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에서는 군인공제회C&C와 하렉스인포텍이 협력 개발한 “나라사랑pay”를 도입하여 현역용사가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pay”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즉시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군용사 우대업소”를 이·미용업소에 우선 적용하고,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적용 할 계획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홍천군의 “군용사 우대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위수지역 해제 후 관외로 외출·외박을 나가던 용사들이 홍천군의 우대업소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홍천군에서 복무하는 모든 용사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군에서
[한국기자연대] 연천·가평·강화·옹진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군(郡)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성원 의원(동두천시·연천군)과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천, 가평, 강화, 옹진군이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제외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라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법에서 기회발전특구 대상 범위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명시됨에 따라 4개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사실상 비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또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하여 앵커조직인“주식회사 올린콘텐츠랩”, “남부면 도장포 마을”과 12월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대상인“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역점 추진중인 공모사업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마을”“앵커조직(민간)”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도장포 마을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민간조직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금번 사업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년 9월에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모계획에 따르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사업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여, 전국 60개소를 선정하고,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 동안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동부면 학동항 외 9개소 어촌지역에 총 사업비 839억원을
[한국기자연대] ‘제9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윤상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조달청후원으로 진행됐다. 기획전에는 정부조달문화상품, 순은 거북선(50kg, 박해도) 등을 포함한 총 25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150여점이 선보였다.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기획전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국내‧외 인사들과 국회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에도 1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전통문화상품의 세계화를 위한 미주, 구주 온라인 영상세미나와 국악기 연주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도 10월 기준 70여 명의 장인이 제작한 1,360개 작품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되어 40억 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장인들이 정성으로
[한국기자연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일본 등 우리나라 대사관에 근무하는 해외 주재관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파견관으로부터 최근 농업 분야 국제동향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 주재관․파견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공적개발원조(ODA) 등 농업 분야의 국제적 현안에 대해 가장 최근의 정보를 국내 정책 담당자 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정황근 장관은 “그동안 해외에서 우리 농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재관․파견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면서,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핵심 의제들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여 국내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농업협력, 통상협상, 공적개발원조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이번 해외 주재관‧파견관 회의 개최가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주재국 및 국제기구에서 우리 농정 발전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마을회관관리도우미, 노노케어, 복지시설지원, 작은도서관 도서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대상자 1,685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공익형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 중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을 지참해 남악신도시지원단 복지지원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내년 1월 최종 인원을 선정·통보할 예정이며, 공익형 노인일자리의 경우 1월부터 11월까지 월 30시간씩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군은 공익형 일자리를 포함해 사업비 77억 9000만원을 투입해 37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2,10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고향 등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된다. 동구는 지난 9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이 가능한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동구는 대표적 특산품이 없지만, 문화예술의 고장답게 예술의 거리, 미술관 거리가 조성돼 있어 이를 활용한 작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인문학당을 포함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18민주광장, 동명동 동리단길을 활용한 체류형 문화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활발히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동구를 대표하는 명장·명인들의 작품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금액의 30%를 답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마을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공동 근무 등이 ‘2023년 미래교육지구’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미래교육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체계를 조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의 교육력 성장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2021년부터 구민을 위한 새로운 마을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해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을 설립하고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관·학이 함께하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를 구성해 마을교육자치 협력에 대한 이해와 마을의제 및 교육의제 찾기 등 동 단위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지구로 최종 선정된 ‘모두의 성장·함께하는 배움, 연수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연수구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수구와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우리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국토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도시로서 KTX, 일반철도, 고속도로, 국도가 십자축을 이루며 교차하는 남부내륙의 교통 요충지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장점에 더해 중부내륙철도(수서∼이천∼문경)에서 끊어진 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 된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상주∼문경을 연결하는 총연장 69.8㎞에 1조3,0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김천∼문경간 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 6. 27)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후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서 3년 5개월이라는 긴 산고 끝에 나온 결과다. 통상 철도부문 예비타당성조사의 수행기간이 12개월임을 감안하면 김천시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종발표가 있기까지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철도노선 통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련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해서 사
[한국기자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영우 나인이스트 디자인 대표, 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 50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발전자문위원회는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 IFEZ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시장은 “앞으로 IFEZ와 인천이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특히 IFEZ가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