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6월부터 국가유공자 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예우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고창군에서는 기존 명패 부착의 관리 상태와 누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 읍‧면 주민행복센터와 협조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명패 수요자 7명, 기존 명패 훼손 등으로 인한 재교부 대상자 154명 등 총 16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창군은 아산면 거주 유공자 1명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하고 부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오는 7월1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에서 콩 재배 농가를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2022년에 농가 부담 보험료 20%를 시작해, 2024년에는 10%까지 낮춰 농가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우박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농가 안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농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자부담이 10%로 인하된 만큼,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보험 보장혜택 상담과 가입은 사업장 인근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가입기간 내 신청해야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인증 고창수박’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우뚝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의 범주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 유명백화점 2곳(신세계, 현대)과 고창마켓 등에서 판매된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000덩이가 완판됐다. 또한, 올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체 수박의 도매 시세도 평균 10%이상 상승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즌 고창수박 판매 등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수박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31일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경매 행사에선 고창수박 한 덩이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는 언론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출시 직후 각종 방송과 신문에 비중있게 소개됐고, ‘제22회 고창복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25일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기념사·회고사·격려사·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대신하여 유가족 3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감동적인 순간도 연출됐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11명도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훈장과 표창이 하나하나 전달될 때마다 우렁찬 박수로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외에도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UN 참전국 국기를 게양했으며, 6·25 사진 전시전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세상, 희망의 군산을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한국기자연대] 부안군과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현술)는 지난 25일 부안관광호텔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및 기관장,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기념사 및 격려사,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이며 “부안군은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과 맞춤형 복지,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보훈이 자부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술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장은 “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잊지
[한국기자연대] 전주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동 자생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중호수 내 수변로에 건립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아중호수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아중호수도서관은 음악특화 도서관으로서, 책과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의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체적으로 지상 1층 건물에 연면적 902㎡ 규모로 지어졌으며, △음악자료공간 △음악감상공간 △열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아중호수도서관에서는 음악특화 도서관답게 일반도서는 물론,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 분야 특화 도서와 클래식·재즈·팝·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바이닐(LP) 자료 등을 포함해 1만 5000여 점의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날로그 음원의 감성을 고품질의 음악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기부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5일 시청 1층에서 사랑의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김병일 본부장,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업 기부자를 기리는 공간으로, 현재 익산시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명과 나눔명문기업 1곳이 이름을 새겼다. 나눔명문기업은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로, 이날 원광새마을금고가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25일 신청사 공사현장의 안전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목분야 안전성, 침수위험 지역의 관리 상태, 배수로 및 침사지 점검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13일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외곽 경계부 및 내부 경사면의 배수로 설치, 사면 천막 고정, 버팀대 공극부 뒷채움, 안전난간대 설치 등 주요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시는 비상 당직 체계 유지와 수방자재 확보를 비롯해 인접 지반의 변형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극한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정읍시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민중 항쟁의 전국적 확산과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시는 25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지역별 활동과 성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 동학 관련 단체와 유족, 연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에 걸쳐 있었던 참여자의 활동을 여섯 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심층 분석하며, 참여자 등록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방안, 지역별 봉기의 특성, 참여자 명예회복 필요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제1주제에서는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이 참여자 등록 과정의 법적·행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관련 법령 개선과 등록 누락자에 대한 발굴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2주제에서 박정민 전북대학교 교수는 전북지역 참여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통계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정읍과 고부 지역의 활동 실체를 실증적으로 분석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25일 고창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보훈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제3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을 위로·격려하고, 군민과 함께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김만기 의원, 김성수 의원, 김성면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장, 전북서부보훈지청 김효순 보상과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공음 어울림난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모범 보훈유공자 표창, 6.25참전용사 격려품 전달, 기념사 및 대회사,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 위안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신나는 예술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 식사도 함께 제공되어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