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4년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10%, 지방비 10%, 자부담80%로 실시되며 내진보강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20%(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절차 진행 중 내진성능평가 결과가 내진성능 미확보로 나온 경우, ‘민간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내진보강 공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내진성능 미확보 민간건축물이며 공공건축물, 법령위반 건축물(무허가, 불법증·개축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우선순위로는 (준)다중이용건축물, 준공공 성격의 방송통신 시설물, 위험물 저장시설, 피난약자(노유자) 시설, 기타 순이다. 접수 마감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시청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국내·외 크고작은 지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진에 안전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과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 캠페인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검산택지 내에서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쓰레기, 기름류 등의 무분별한 하수 배출로 하수관로가 막히는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과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 안내문을 제작,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을 위해 설치한 배수시설을 건물주는 배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집안 변기에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 오수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한다. 특히, 배수설비가 오접(오수관을 우수, 우수관을 오수관으로 잘못 연결 된 경우)될 경우 하수 막힘 및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배수설비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개인 하수 시설물로 유지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바른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을 배우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12권) 함께 읽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착순(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김연철(단국대학교 초빙 교수)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군산, 정읍) 탐방 등 15회로 구성됐다. 이번 독서단은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녁 시간으로 편성돼 주간에 강좌를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아리랑 함께 읽기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공공건축분야에 대해 발주 전 설계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을 통한 공사 기술지원으로 예산절감과 견실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전설계심사 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급예정액 1억 1000만원 이상부터 일상감사 의무대상이다. 하지만 시는 사업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준을 1100만원으로 강화해 자체심사를 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분야 1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자문,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 최근 3년간 150여개의 사업에 대한 건축기술도 지원했다. 올해에도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건축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분야의 사전설계심사제 운영과 공사감독 등 다방면의 기술지원 실시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건축물의 견실시공에 노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성회관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정 10과목(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실무과정, 양장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과 취미 및 기술기능과정 5과목(서양매듭공예, 홈패션, 프랑스자수 등), 총 15개 과목으로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등은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8개 과정에 438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중 124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20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결과, 모두 72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자 57명에서 다소 늘었다. 고창군은 사업시행 2018년 이후 전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청년농 육성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청자 중 11명은 서울 등 관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으로 향후 고창군에 정착해 농업경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앞으로 5년 동안의 영농계획서를 심사(서류+면접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액군비사업으로 초보청년농부 성공모델구축(총사업비 8000만원), 농촌청년 창업활성화 사업(8000만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한국기자연대] 고창군보건소가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민선 8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 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무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공짜다.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연인원 4만2000명에게 연간 62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마을주치의사제는 지난해 604개 전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만7193명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혈압도 재고, 아픈 곳 상담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초고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개월째 3위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운영 논란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김 지사에 대한 평가 지수가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 등의 성과에 힘입어 60%대로 오르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0.9%로 전월 대비 3.1%p(전월 57.8%)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79.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3.5%)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에 대한 도정 운영 평가는 잼버리 사태 이후 8월과 9 부터 10월 50%대 초중반대에 머물다 같은 해 11월부터 서서히 상승했고 드디어 올해 1월 들어 6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앞서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프로그램 개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롭게 자리를 옮긴 부안 해뜰마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축제 관련 부서장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 후 개선점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주제 및 슬로건 도출, 지난 축제 성과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동선 및 편의성을 고려한 축제장 공간 배치, 축제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해뜰마루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후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간호대학교는 지난 2월 1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통합 돌봄 클러스터 구축전략 세미나를 열고, 아시아 디지털사회보장협회장을 선출하고 지부장을 임명하는 등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구축 계획에 따른 남원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임구영 군산간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남원시 관계자 외 전국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디지털사회보장협회는 디지털 혁신과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돌봄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아시아 및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먼저 협회 창립에 앞서 강의를 통해 일본의 돌봄클러스터 산업 현황과 전망 등을 살펴보고, AI 시나리오 시연 후, 디지털 플랫폼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고 ‘지자체-대학 연계 디지털 돌봄 사업’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자체-대학 연계 디지털 돌봄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남원시와 군산간호대학교가 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