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남원 제1,2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위한 최종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일 공사를 착공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32억, 도비 4억을 포함한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제1농공단지 관리동 부지 3,556㎡를 활용한 사업으로 2개 동 2층, 3층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다목적 홀과 북카페, 체력단련실, 구내식당과 원룸형 기숙사 등의 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제1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행된다. 1층은 북카페를 비롯한 평생학습실, 회의공간,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가며, 2층에는 다목적홀과 체력단련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제2동 1층은 구내식당으로 2층, 3층은 기숙사로 활용된다. 또한 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으로 남원시의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작업 환경과 문화적인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관내 농공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로효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노후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 완주군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미용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9,7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75세 이상 생계·의료 수급자에게는 연 8매를,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연 6매를 지급한다. 완주군에서 영업 중인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어디서든 경로통합이용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를 운영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4년 전북직업교육이 더 특별해진다.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글로컬특성화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 수업, 역량, 취업’ 4개 분야에서 3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선정된 10개교에 대한 환경개선 및 기자재확충,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하이텍고, 이리공고, 글로벌학산고, 완산여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유니텍고, 전북펫고, 전주공고, 한국기술부사관고가 대상이다. 특히 지역전략산업맞춤형에 선정된 이리공업고와 신산업·신기술 융합형에 선정된 전북하이텍고는 전면개편이 예정된 만큼 교육과정 개편과 교원 재교육, 기숙사 및 기업현장미러형실습실 구축, 기자재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도 적극 대응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교육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중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2025년 2월까지 도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해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약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희망한 15개 중학교 학생 1300여 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인 1식 3000원이며, 지원 일수는 최대 190일이다. 간편식은 각 학교가 신청 학생 수 등 학교 실정에 따라 위탁업체에 맡겨 제공하거나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제공 주기는 매일 제공, 주 3회 제공 등 학교가 결정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 신청을 받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전북교육청은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인지 활동 활성화, 건전한 정서 함양은 물론이고 학부모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미취업 청년의 취업 지원 및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구직활동비 등을 지원하는‘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 거주 청년(18세~39세)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3월 12일까지 18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리면 취·창업 성공금 50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심 민 군수는“미취업 청년들이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취·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농가소득 향상 및 임실농업의 특화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2024년 임실군 농업인대학’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한우, 발효식품 2개 과정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한 장기기술 교육으로 매주 1회 총 7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실군에 거주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 농업인대학은 임실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발효식품의 가공 기술 수준을 높여 농가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전문교육으로 많은 농업인이 최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은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9개 과정, 8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임실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청소년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바탕으로 5분야 14개의 청소년 정책과제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여성가족부의 기본 운영 방향과 임실군 청소년의 사회서비스를 분석하여 그들이‘미래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출발했다. 첫째 문화·체험·여가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둘째 위기청소년 복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 제시됐다. 이어 셋째 안전한 학교생활과 비행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차단과 보호 확대와 넷째 자기 주도적 참여와 권리 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다섯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청소년정책 총괄 강화 등의 방향이다. 매년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반영하기
[한국기자연대]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 등 몽골 수입 유통관계자 3명과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가 19일 오전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몽골 유통업계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장수소주, 장수한우, 장수사과와 더불어 추가 수출 가능한 품목을 계속해 개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장수한우 레스토랑에서 장수소주(사과, 오미자 등 6종) 런칭 및 시음행사를 열어 몽골 현지인들의 맛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장수소주 품평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후 한 달여 만의 만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방문에 감사 인사드리며, 장수군과 몽골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K-푸드 유행에 발맞춰 몽골 맞춤형 장수군 농축산물 가공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년도 몽골을 대상으로 장수한우 4.2톤(22만달러), 장수사과 4톤(1.3만달러)을 수출하고, 세계 5개국을
[한국기자연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인재육성 규정 일부개정안,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특기장학금 분야 세분화 및 초·중·고등학생에 따른 단계별 차등지원 △고등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적용 방안 마련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기준 개선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취창업 용도 자격증 취득 장학금 신설 등이다. 특히 장수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반값등록금을 지급하도록 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시 ‘졸업연도 3개월분 학원비’에서 ‘졸업연도 및 다음연도의 3개월분 학원비’까지 수강기간 기준을 확대했으며, ‘3개월분 학원비의 반값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3개월분 학원비로 최대 100만원 이내’로 개정해 실질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위축된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민선 8기 시정 구호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친화 경제 활력 제고,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 등 민생 시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는 일자리, 경제, 청년, 소상공인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김제의 일자리‧지역경제 분야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미래 농업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실현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춘 계층별 일자리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평생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청년, 신중년, 노년의 생애주기별 평생 일자리와 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정책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