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은 총 49,059곳으로 운전에 지장을 주고 타이어 파손을 유발하는 등 도로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올 상반기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 사망, 21명이 부상했다 < 차종별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 현황 > 차종 계 2013년 2014년 2015.6월 사고 (건) 사망 (명) 부상 (명) 사고 (건) 사망 (명) 부상 (명) 사고(건) 사망(명) 부상(명) 사고(건) 사망(명) 부상(명) 계 204 22 111 75 13 31 86 7 59 43 2 21 승용 65 4 23 27 2 16 28 2 4 10 0 3 승합 34 9 51 7 5 6 19 3 39 8 1 6 화물 102 9 36 40 6 8 39 2 16 23 1 12 트레일러 3 0 1 1 0 1 0 0 0 2 0 0 타이어 파손 사고 가운데 화물차 사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용차 10건, 승합차 8건, 트레일러 2건 순 발생했다 최근 2년6개월간 고속도로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그 눈물, 그 감동, 그 사랑.... 1965년 5월5일 어린이날 김수영 감독의 ‘저하늘에 슬픔이’ 영화포스터 노름판을 전전하며 아버지의 학대에 견디다 못하고 집을 나간 어머니 찾아 삼만리... 주인공 이윤복이의 일기가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온 국민을 울려던 실화로 꾸며진 영화... 우리를 아직도 가슴 멍하게 만든다. 보릿고개 시절로 대부분의 국민이 피죽도 못먹던 시절에 아픔을 대변하기도 한 영화이기도 하다 13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삶을 그대로 담은 60∼70년대 그 시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이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 손짓을 한다 이 박물관은 배명근씨가 30년을 전국을 돌며 모은 1만여점의 추억의 물품들이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장작난로 위에 올려놓고 선생님 몰래 까먹던 밴또(그때 시절 불리던 지금의 도시락), 왼쪽, 오른쪽으로 삐딱하게 쓰고 다니며 반항모습 보였던 교모. 그 시절 간식에 주정을 이루었던 뻥튀기 기계, 재봉틀 등 수만점이 전시되고 있어 이곳을 찾은 60대 어른신들의 눈시울을 머금게 하고 있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배명근 관장은 “6∼70년대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부당 특약, 계약 서면 지연 발급, 대금 지연 지급 등 중견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업체 대보정보통신(주)의 불공정 하도급 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보정보통신(주)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4월까지 35개 수급 사업자에게 정보 시스템 유지 보수 등 총 36건을 용역 위탁했다. 위탁 과정에서 대포정보통신은 도급 대금 감액 시 감액 금액의 2배를 하도급 대금에서 상계하고, 유지 보수 등 추가 업무를 거절할 수 없도록 하는 특수 조건을 계약 조건으로 설정했다. 또한 이들은 2011년 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59개 수급 사업자에게 전산 장비 유지 보수 등 총 74건을 용역 위탁하면서, 계약 서면을 수급 사업자가 용역 수행 행위를 시작한 이후에 발급했다. 아울러 2011년 4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용역 수행 행위의 완료에 따른 하도급 대금 35억 7,500만 원을 발주자로부터 받은 날로부터 15일을 초과하여 지급하면서 그 초과 기간에 따른 지연이자 6,900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6개 수급 사업자에게 전기 공사, 정보통신 공사를 건설 위탁하면서 하도급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도 고용부가 이에 대한 단속을 게을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국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며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부가 시스템 활용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뒷짐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2012년 20,946명, 2013년 21,736명, 2014년 22,125명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부정수급액은 2012년 112억 7,200만원, 2013년 117억 2,500만원, 2014년 131억 500만원으로 지난 3년간 무려 361억에 달했다. 이는 고용보험 부정수급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금액이라는 것이다 특히 계속되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문제로 지난 2007년 고용부는 효과적인 부정수급 적발을 위해‘부정수급 자동경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2014년도 고용노동부 자체감사 결과, 시스템 상 부정수급으로 의심된다는 경보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사하지 않고 있다는 것 실제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전국에서 무려 4,310건이나 발견되었다. 부정수
인천중구청 일부 출입기자가 지위를 이용해 공무원, 구의원 등을 상대로 갑질 논란이 일고 가운데 중국여행 찬조금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본지 등 합동취재에서, A공무원 등 의원에 따르면 “모 신문사 기자가 사무실로 찾아와 직원에게 갑자기 XXX 등 모욕적인 발언과 심한 욕설을 하고 나가 직원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면서 "그리고 일부 공무원에 대해 인사 조치하라는 등 압박을 가해와 불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출입기자 중국여행과 관련하여 부의장 등 일부 의원들의 찬조금에 대한 논란이 일자, 다시 돌려준것으로 밝혀져 최근까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대해 본지 등 합동취재반은 7일 오전 10시30분경 부의장과의 인터뷰에서 최근까지 돌고 있는 수백만원 찬조금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노코멘트 하겠다, 기자들이 어려워 구의원 3명이 돈을 걷어 기자에게 전달했다”면서 “그런데 공항에서 모 기자가 우리가 준 돈이 말썽이 일고 있어 반납하겠다고 하여 돌려 받았다”고 답변, 찬조금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그러나 부의장은 찬조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어, 찬조금원에 대한 의혹이 더욱더 증폭되고 있어 관련당국의 강력한
인천시 서구관내 해묵은 현안과제인 루원시티(Lu1 City)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4일 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루원시티 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0일 LH와 루원시티 정상화 추진을 위한 합의를 체결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도시관리국장 직속의 루원시티 전략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용은 첫째, 경인고속도로·청라진입도로 및 입체화시설 등 불가피한 여건변화를 반영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둘째, 청라진입도로(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개통 후 염곡로와 청라진입도로의 단절로 야기된 시민들의 주변지역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청라진입도로와 염곡로를 연결(L=215m)하기로 했다.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 일정과는 별개로 8월 3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12월에 착공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6․25 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 공사로 주변이
방송에 간접광고가 도입된 2010년 이후 이후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지상파 3사가 간접광고로 올린 매출액이 천5백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간접광고 매출액은 올해 6월 현재 천446억 원에 달하였다. 연도별로는 2010년 첫해에는 30억 원, 2011년 174억 원(전년대비 485% 증가), 2012년 262억 원(51% 증가), 2013년 336억 원(28% 증가), 2014년 415억 원(23% 증가)로 급증했다. 올해에는 6월 현재 작년 대비 55% 수준인 229억 원에 달했다. 2010년 대비 2014년 매출액은 15배로 증가했으며 각 방송사별로도 KBS 61배, MBC 8배, SBS 14배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5년 반 동안 각 방송사가 그 동안 올린 매출액은 SBS가 576억 원으로 가장 많고 MBC 500억 원, KBS 37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식 의원은 “간접광고가 지나치면 방송의 내용과 광고가 뒤섞여 구별하지 어렵게 되고 방송이 상업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른바 ‘제목
“북한의 목합지뢰 도발사건으로 남,북간 무력충돌이 예상되는 시점에 연수구 상황실은 국가 안전에 침해를 가할 수 있는 불특정인 음식점배달원에게 음식을 시켜 먹고, 국가의 안위는 아랑곳 없이 잠을 자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8일 주민 김모(연수동, 42)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LNG 시설 등 위험시설물들이 산재되어 있는 연수구의 국가위기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보안당국과 관련당국은 강력한 감사를 통해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실제로 여성종합신문 정원기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5시경 을지연습 첫날 연수구 상황실에 송도신도시에 소재한 LNG 기지에서 가상 피폭상황이 접보된 사실을 접하고 구청 지하에 위치한 상황실을 찾아다는 것. 그러나 상황실에는 을지연습을 지휘, 감독해야 할 간부들은 자리를 비웠고 하위직 공무원과 일부 타 기관에서 나온 직원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음식배달원들이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상황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 이에 정 기자가 취재에 나서자, 다급히 달려온 공무원이 3급 비밀 시설이라 들어 올수 없다면서 정 기자의 오른쪽 주머니 있는 기자증을 강제로 뺏어
계양구 관내 8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연합회’가 발족됐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는 20일 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또래상담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1994년에 시작되어,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솔리언'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이라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친구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며 돕는 친구'라는 뜻으로, Friendship(친한 친구 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 되기), Leadership(도움 주는 친구 되기)의 세 가지 정신을 추구하며, 건전한 또래문화의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들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농지 등 도로에서 흘러가는 토사의 수질오염 저감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2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점저감시설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운영중인 비점저감시설의 62.5%가 40%미만의 저감효율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8년부터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60개소를 설치했거나 건립하고 있다. 완공된 시설 25개소 중 유입수와 방류수를 통해 저감효과를 알 수 있는 시설 16개소의 2014년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62.5%인 10개소에서 입자성물질(BOD, COD, 부유물질) 저감효율이 40%미만으로 나타났다. BOD, COD, SS(부유물질)와 같은 입자성물질에 대한 저감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주목적이다. 대표적으로 2013년 5월에 준공된 전남 화순군 다지생태습지의 처리효율은 BOD 15%, 부유물질 25%에 그쳤고, COD는 효율을 측정하지도 않았다. 또 2010년 12월에 준공된 충북 단양군 가대지구 시설의 경우 부유물질 저감효율이 고작 20%에 그쳤다. 유입수의 부유물질기준(부유물질 25mg/L이하)으로 하천수질등급 약간 좋음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