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윤씨 모녀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화도 해안가 외진 음식점에서 집단파티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말썽이 일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90여명이 21일(토요일) 오후 1시쯤 북한 예성강이 마주보이는 강화도 황청리 모 음식점에서 부침개를 안주삼아 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마시며 회포를 푼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마신 술값은 모두 80만원. 전액 카드로 결재했으며 이들은 술을 마신 뒤 실종자 수색작업을 전면 포기하고 철수했다. 음식점주인 김모씨는 경찰이 사전 예약도 없이 갑자기 들이닥쳐 "술과 안주를 달라고 떼를 쓰는 바람에 수십 인분의 부침개를 즉석해서 빚여 내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며 당시 긴장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윤씨 모녀 실종사건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단서도 확보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막걸리파티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실종 당시 모녀가 면식범에 의해 납치된 뒤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강화도 주변을 수색했으나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자 뒤늦게 단순 가출 쪽으로 수사방향을 바꿨다.
가깝고 가벼운 여행을 원한다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고 있는 "남이섬"을 추천한다. "남이섬" 은 서울이나 경기 근교에 가깝기 때문에 무박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며, 드라마“겨울연가”로도 그 경치가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운 곳 이기도 하지만 가을을 맞이 해 오색 빛깔의 고운 색을 담고 있는 단풍들로 남이섬의 전경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거리 또한 절묘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남이섬의 또 다른 매력은 웅장한 나무숲의 느낌을 주는 광릉 수목원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작은 정원들을 한 대 모아 놓은 듯한 수목원을 자랑하고 있다. 다른 수목원에 비해 볼거리가 많은편이며, 유니세프 꼬마기차가 다니는 철 길, 분재원, 등이 있고 아침에는 타조들이 우리안에 나와 아침산책을 하는 모습도 엿 볼 수 있으며, "남이섬" 의 명물 메타세쿼이아길은 쭉쭉 뻗은 나무들로 가을의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서 여행 팁을 주자면 12시 이후에는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출사가 목적인 경우 첫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곳이 좋다 아침 안개와 함께 가로수 길 넓은 광장쪽에 청솔모의 잦은 출현도
인터넷 취업알선 사이트에 여사무직 구인광고를 한 후 여성들을 상대로 '스폰서 만남'이란 성매수 조건을 허위로 제시하여 성관계를 갖고 이를 미끼로 협박과 금품을 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취업사기를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허위광고 사이트 IP 통신수사 및 사용 이메일 압수영장을 집행하여 메일을 추적,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모 PC방에서 도주하는 유모(35)씨를 검거했다 29일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유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난 9월8일경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에 "사무비서직 여직원 1명 모집합니다"라고 광고한 뒤 이력서를 보내온 175명의 여성들에게 '스폰서 만남'을 제안하여 성행위를 유인, 그 중 김모(21,여)씨 등 4명의 여성과 5회에 걸쳐 성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이다 특히 유씨는 만난 여성이 성관계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알리고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여 1백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연극관람을 미뤘다면, 이번 기회에 앵콜 연장중인“세 친구”를 소개한다. 불혹의 나이인 40대를 주제로 다룬“세 친구”는 책임과 의무만 남은 철부지 가장, 아직 사랑할 열정을 간직한 안타까운 사내의 이야기로 40대를 맞은 남자들의 우울한 웃음과 유쾌한 웃음을 그려냈으며 이정길, 최익준, 유승민, 유학승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 시대 40대를 맞은 남자들의 고민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조성기, 이호성, 채승진 이 세 친구는 40대에 접어들었다. 카페 <검프>를 운영하고 있는 호성과 변호사로 일하는 승진, 그리고 실직자인 성기가 그 주인공이다. 실직한 사실을 아내에게 숨기고 매일 검프로 출근하던 성기는 일요일인 줄도 모르고 역시 변함없이 검프로 출근했다가 깜짝 놀라는 상황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세 친구”의 공연은 대학로 문화의 거리 쪽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하고 있으며, 날짜는 9.14(금)부터 10.28(일)까지이다. 예매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면 최대 13,000원, 불혹의 나이이거나 친구 3명과 함께 오면 현장 40% 할인이 되고 있다.
혼잡한 도시속의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동 서양의 공존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거리 삼청동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삼청동거리에 있는 상점이나 음식점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현대판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홍대의 거리와는 사뭇 다른 우리에게 친숙한 과거속의 옛 구멍가게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곳곳의 맛집을 즐기는 여성들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편이다. 일명 출사의 거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삼청동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카메라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심지어 사진을 찍기 위해 지방에서 삼청동을 찾는 경우도 잦은 편이다. 맑은 공기와 산이 둘러져 있는 곳이 아닌 빽빽한 빌딩과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도시 속 틈새인 삼청동의 거리는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여유를 심어주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출사의 거리뿐만이 아니라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 삼청동이다. 삼청동 이라하면 모든 곳이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원하는 취향에 따라 그 맛집도 다양하다. 가벼운 식사를 추천하자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스빈스의 와플을 추천한다. 와플은 미국 등지에서 아침식사에
김포시가 봉화로 일대 제일고, 김포중 등 학교 앞 인도의 가드레일을 설치하지 않아 등하교시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까지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이 일대는 일반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노인들의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인도 가드레일 설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예산조차 세워 놓지 않아 탁상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문제의 도로는 왕복 2차선도로로 등하교 시 일대 학생들이 인도가드레일이 없어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으로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개설 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방치해 놓고 있어 설치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각 지자체들이 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가드레일)물 설치를 우선시 하고 있으나 시는 이를 등한시 해 “희망의 도시 도약하는 김포”란 슬로건을 무색케 하고 있어 후퇴하는 행정이란 지적이다. 이로 인해 지난3월28일 오후6시쯤 인근에 사는 박모씨 (63.여 )가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고 이에 앞서 1월 27일 오후3시40분쯤에는 동네 박모씨 (83. 여)가 가드레일이 설
멀지만 가까운 형제의 국가 터키, 아시아 서쪽 끝에 자리한 터키 는 항공기로 10시간 소요된다. 터키와 한국의 돈독한 우정은 옛적부터 시작 돼 지금까지 이어 오고있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봉 한영자 선생(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 무용부문수상)이 터키 국제민속축제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 까지 10일간 일정으로 터키의 이스탄불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무용인 살풀이. 북춤. 입춤을 공연하기위해 출국 했다. 한국전통예술단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된 유봉 한영자는 한국의 전통예술을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에서 펄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민간예술전도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한국의 토산품들을 터키에 증정하고 각국의 토산품을 선물로 받으며 각국나라 전통예술인들과 친교를 나누는 등 민간외교임무까지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 이번 터키 국제민속 축제에 참가 한 유봉 한영자 선생에게 다시한번 해남군민 모두가 축하에 메세지를 보낸다.
일본 최고의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소녀 스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순정멜로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이 주룩주룩>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주연 배우의 진실한 연기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이 된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자연 경관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공간,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1년 내도록 온난한 아열대의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일본의 제주도라 불리는 이국적인 섬으로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비> <나라이카나이로부터 온 편지> 등 많은 일본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될 만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눈물이 주룩주룩>은 쏟아지는 햇살과 에머랄드 빛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바다, 새하얀 백사장, 파스텔 톤의 꽃들과 풀내음이 가득한 동네어귀 등 한 여름의 오키나와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도쿄의 빌딩 숲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게 살아 숨쉬는 섬 오키나와. <눈물이 주룩주룩>에서 그린 요타로와 카오루의 일상은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했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오키나와에서라면 주인공이 고단한 삶에서도 구김살 없는
경찰공익광고를 빙자하여 간판을 판매해 수십억원을 편취해 온 모 특수신문사 총국장과 영업사원 일당이 경찰에 덜미.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 수사2계는 3일 모 특수신문사 지국을 차려놓고, 수도권 일대의 학원과 개업업소를 상대로 경찰청에서 승인한 공익광고라고 속여 약 15만원 상당의 홍보 간판을 66만원에 2천42개를 제작 판매, 10억7천3백만원 상당을 편취한 인천총국장 박모씨(55)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사2계 최병옥 경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1년 4월부터 올 4월27일까지 모 특수신문사 인천총국을 차려 놓고, 영업사원 박모씨 등 10여명을 고용하여 수도권일대에서 학원과 개업업소를 상대로 "경찰 퇴직자 등이 발간하는 신문에 근무하는 총국장인데 경찰청에서 승인한 공익광고 홍보간판을 설치하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속여 926명으로부터 15만원 상당의 홍보간판을 66만원씩, 총 2천42개소에 판매하여 10억7천여만원을 편취하였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영업사원 박씨 등 6명은 영업부장으로 총국장 박씨와 공모하여 관할구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간판을 설치하고 그 대가로 간판대금 중 20%를 수당으로 교부 받은 혐의.
크리스띠앙 에띠엔느, 한국에 오다 풍미가 가득한 프로방스 요리 선보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미슐랭 스타 조리장 “크리스띠앙 에띠엔느(Christian Etienne)”를 초청하여 풍미가 가득한 프로방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동안 호응이 좋은 메뉴는 12월 한달간 테이블 34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띠엔느 조리장은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트러플과 허브, 토마토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지역 프로방스의 요리를 예술적인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호평받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프로방스 최고의 조리장이다. 현재 에띠엔느 조리장은 프로방스의 아비뇽 지역의 아름다운 파프 성 옆에 본인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예로운 미슐랭 스타를 지닌 레스토랑의 조리장에게만 붙여지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Master Chef of France)”이기도 하다. 이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방문하는 에띠엔느 주방장은 특히 마늘, 붉은 토마토, 허브를 이용하여 강렬한 태양이 아름다운 프로방스 지역의 유니크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띠엔느 주방장이 선보일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