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에 올라 바라다보면 아기자기한 언덕 위의 작은 집들이 옛 추억을 간직하듯 자리하고 있다. 멀리 하당의 신도시를 보고 있노라면 구 도시와 정취적 맛이 전혀 다른 현대식 건물과 고층 아파트들이 상자를 전시해 놓듯 질서 있게 전시되어 있다. 우리의 보금자리인 아파트 공간 또한 성장한 아이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지 못한채 중년의 나이가 되어 어떤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까? 어릴 적 추억이 어려 있는 장소들이 개발의 물결에 밀려 크게 변해 버린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그리하여 추억을 상실한 도시 의 삶은 더욱 황폐화하고 있지 않는가! 목포는 일본식 건물 과 가옥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개발 등으로 차츰 헐려나가 보존이 필요한데다 이를 기존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관광자원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리라 본다. 대한제국시대 이후 목포의 이 땅에 세워진 근대건축물 중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건축물들은 가치적 조사와 평가도 받지 못 한 채 역사적 흔적으로 대부분 철거되는 비운을 맞고 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근대건축물 들은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의 대안과 대책도 없이 시대적 때를 잘 못 만난 지자체에 의해 비운을 맞고 있다. 도시 중심가에 있던 역사적 흔적의
김포시가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을 대동해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만과 신 교통 시스템 선진사레조사 차원에서 미국, 브라질 등 외국을 방문한다고 밝혀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배)을 대만 타이페이를 모두 3천만원 중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장과 의회의장, 관계공무원, 김포 수출배연구회회원 등 모두18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판촉활동을 하고 돌아온다는 것. 이어 귀국하는 14일 김포 신도시 358만평의 개발과 인근 지역의 검단 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중교통 시설 신 교통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미국, 브라질 등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약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국한다고 밝혀 관광성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물론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선진국 견학은 바람직하지만 대만에서 돌아오는 날 또 다시 미국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는 일정을 보면 납득할 수 없는 외교라며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미국, 브라질 등 3개국 방문 일정을 보면 15일 벤쿠버에 도착해 16일 skytrain 시스템 (경전철) 방
정해년 새해 광주에서 첫 출생아는 1일 0시 0분 15초에 광주시 서구 소재 모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병곤·김순자씨 부부의 셋째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광주시에서 최고령자는 북구 용두동에 거주하시는 최양단(110세) 할머니이며, 남자인 경우 최고령자는 서구 화정동에 주하시는 김제환(106세) 할아버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2007년도 첫 출생아에 대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최고령이신 최양단할머니와 김제환할아버지 께도 건강과 장수기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 출생아수는 혼인연령 상승 및 미혼율 증가로 2000년 637천명, 2002년 495천명, 2004년 476천명, 2005년 438천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축사내 가축 과밀사육농가 제재 받는다 축사내 가축 과밀사육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 등 제재가 가해진다. 1일 전남도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친환경축산을 육성하기 위해 1일부터 축산업등록 농가에 대해 농림부가 고시한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을 엄격히 적용·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축산업등록 농가 가운데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오리사육농가는 제외)에 적용되며, 이들 농가에서 적정가축 사육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적용대상 농가는 6259개 농가(도내 등록 5만8905개 농가의 11%)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한육우가 3953호로 가장 많고 다음이 돼지 1027호, 닭 671호, 젖소 608호 등이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언론과 반상회, 지역유선방송, 각종 교육 및 회의와 함께 리플릿(7000부) 등을 제작해 기준 적용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왔다. 앞으로도 도는 해당 축산농가들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기 위해 시·군 및 농·축협, 축종별 단체를 통해 충분히 홍보 및 계도해 나갈 방침이
가정원예 쇼핑포털 시장 지배력 1위 업체인 심폴이 식물, 화초생육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물성장일기 서비스란? 심폴에서 식물씨앗을 전국 가정집에 무상으로 배포한 후 그 식물이 커나가는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진솔하게 올리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식물성장일기 서비스는 전국의 각기 다른 가정환경과 생육환경에서 가정원예식물이 얼만큼 잘 성장해 가는지를 여러명이 같이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생육일기 서비스는 식물이나 화초의 지식이 없는 사람이 식물을 키워나가면서 겪게되는 식물의 죽음 또는 식물의 커나가는 과정.꽃이 피는 과정등을 보여주는 식물 다큐멘터리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생육일기.식물성장이야기는 현재 사막의장미 일명 석화 씨앗을 배포하여 석화를 키워갈 지원자를 접수중에 있다. 이러한 식물생육일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씨앗도 무상으로 받아서 기를 수 있으며 화초를 키워나가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식물의 생육일기는 현재 다육식물의 포기나눔.선인장씨앗의 발화과정과 관엽식물의 꺾꽃이분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 '와이브로(WiBro)'가 2007년을 맞아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섰다. 1일 삼성전자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구미사업장에서 브라질의 와이브로 서비스사업자 TVA에 공급하는와이브로 상용 장비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브라질 최대 미디어그룹 아브릴의 케이블TV 사업자인 TVA는 올해 6월부터 브라질 상파울로남부 꾸리찌바와 포르토 알레그레 지역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말에도 베네수엘라 옴니비전사에 와이브로 상용 장비를수출한 바 있다. 옴니비전사는 올 3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된 데 이어 올해에는 세계 곳곳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가 시작돼 와이브로 상용 장비 수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스프린트사가 2008년부터 와이브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케이블 사업자들이 와이브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올해에는 브라질, 베네수엘라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스프린트),이탈리아(텔레콤
행정자치부 전국 재정종합평가 결과 충남도 ‘최우수기관’ 영예 충청남도가 200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종합평가 결과 지방재정운용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민간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재정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충남발전연구원으로 하여금 재정분석 지표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건전재정운용 노력을 적극 전개한 결과 ▲계획재정운영 부문에서는 중기재정계획, 주요투자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융자 심사의 실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건전재정 운영분야에 있어서 경상예산 및 인건비 비율과 연말지출 비율이 낮은 반면, 투자비 비율이 높고 최근 4년간 지방채 없는 재정운영 성과를 이루었다 ▲세입 분야는 지방세 징수 증감율과 지방세 체납징수율이 높아 지방세수 징수 노력을 통한 효율적 세정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졌으며 ▲또한, 예산·회계·세정 등 재정분야에 실무와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남도는 그동안 재정종합평가에
음주운전 3진 아웃, 매년 증가 적발연령 남,녀 30대 가장 높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11월말 현재 감소한 반면,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적발건수는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단속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이 안명옥의원에게 제출한 <음주운전단속적발 현황자료1)>에 의하면 11월말음주운전 적발자는 320,725명으로, 하루 평균 963명 적발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 하루 평균 1,003명에 비해서는 40명 정도가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면허취소에 이를 정도로 혈중알콜농도가 높은 적발자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례별 적발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적발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남·녀 공히 3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가해차종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는 23시에서 24시경이며, 요일2)은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3진 아웃제’의 처분건수도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는 적발자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와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만큼의 충분한 벌칙이나 사후관리를 받
세계최초 스너피 암컷 복제 성공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제 연구팀은 17일 수컷인 스너피 복제에 이어 세계 최초로 암캐의 복제에 성공하여 "Theriogenology (수의산과학) 학술지 인터넷판에 게재(12월 14일)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복제개는 2006년 6월 18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520g 이었고, 이름은 Bona(보나)로 명명 하였다.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20kg이다. ※ Bona는 라틴어로 최고품(good qualities), 선물(gifts), 축복(blessings)의 의미임. 또한 지난 7월 10일 및 15일에 같은 세포유래의 암컷 복제개가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각각 460 및 520g 이였으며, 이름은 Peace(피이스)와 Hope(호프)로 명명하였다. 보나, 피이스 및 호프는 스너피의 탄생과 같이 일반 개에서 얻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 2개월령의 제시카라는 이름을 가진 크림색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s)의 피부세포를 이용하여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스너피 생산 때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여 탄생 효율을
“맛 따라 길 따라” 칡 하면 대표적으로 즙을 떠 올리지만 음식으로 탈바꿈된 하나가 칡 냉면이다. 그도 그럴 것이 즙과는 달리 칡에서 축출한 액과 밀가루가 어울 어진 냉면은 독득하고 향 또한 진해 계절을 잊고 사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갈산 칡 냉면” (사진)한번 맛보고 간 손님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나 요즈음은 예약까지 줄이 서 있다. 언제인가부터 우리의 식탁 음식은 웰빙으로 몸에 좋고 맛이 있다는 소문만 들어도 전국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음식문화로 이젠 자리 잡은지(예약.032-525-2066)오래다. 인천의 자랑이라 할 만큼 널리 알려진 “갈산 칡 냉면”은 부평구청 앞 갈산동 먹자골목 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여간의 전통을 고집해와 원조 격으로 1호 2호 점을 계획하고 있는 손영숙 사장은 “자신만의 손맛 특성을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다” 고 미소로 설명 했다. 예로부터 여름 보양식 하면 삼계탕과 추어탕 등 다양한 음식이 많지만 그래도 원래는 아니지만 “갈산 칡 냉면”은 겨울에 먹어도 새콤 매콤 시원한 맛이 나고 여름에 먹으면 더 없이 좋은 음식으로 수십가지의 재료를 넣고 푹 곤 국물이 이집만의 비결이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