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직 의원 ‘전관예우’특혜 논란 내년 의정회 지원 1억9천만원 편성 지방자치단체들이 전, 현직 지방의원들에게 매년 수천만원~수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 의정회 지원 예산으로 1억 9천만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를 빚고 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가 의정회에 배정한 당초 예산은 총 9억8580만원으로 9억 51만원이 집행됐다. 예산신청액 대비 결정액 비율이 96%에 달했으며, 시청 별관에 45평 가량의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혜택도 누리고 있다. 자치구의 경우 현재 7개 구에 의정회가 있으며 5개 구는 ‘의정회 설치 및 육성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종로, 중구, 송파구는 2003년과 2004년 5백만원~12백만원을 지원했고 종로, 성북, 송파구가 구민회관 등을 무상임대하고 있다. 이수정 의원은 “사회단체들은 심사를 거쳐 신청액 중 일부를 지원하고 정산, 평가까지 하면서 의정회는 별도 항목을 두고 매년 2억원을 신청하는대로 그냥 준다”며 “시민혈세로 전관예우, 특혜지원을 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2004년 4월 대법원은 서초구청장이 ‘의정회 육성지원조례’에 대해 제기한 ‘조례안재의결 무
‘60년의 시간여행, 60년의 희망찾기’ ...유니세프 창립60주년 사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호암아트홀 1층)에서 유니세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60년의 시간여행, 60년의 희망찾기’를 연다. 110점의 사진들에서 유니세프 탄생의 순간부터 1940~50년대 유럽과 일본의 가난한 풍경, 6.25 당시의 한국 어린이들, 유니세프의 노벨 평화상 수상, 세계 아동 특별 총회와 어린이를 위한 월드컵 등 크고 작은 세계 역사와 함께 유니세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946년 설립된 유니세프는 ‘차별 없는 구호’ 정신에 따라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보건, 영양, 위생, 식수, 아동 보호, 기초 교육 등의 아동 개발 사업을 실천해 왔다. 60년간 유니세프가 만난 지구촌 어린이들의 천진한 눈망울과 웃음은 새로운 희망과 사랑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원한 세계인의 연인으로 말년을 어린이를 위해 봉사한 유니세프 친선대사, 오드리 헵번의 포토 존이 전시실 내에 마련돼 추억의 순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성기, 박완서, 앙드레 김 씨 등 유니세프한국위
최근 전북 익산의 한 축사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정부의 촉각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닭, 오리에 등 조류 음식에 대해 민감한 가운데 대형 가설건축물에서 허가도 받지 않고 오리와 닭을 조리해 판매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김포시 통진면 소재 모 음식점이 100여평 가량 되는(가설 건축물)천막에 오리와 닭 요리를 허가도 받지 않고 판매하고 있으나 시가 이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게다가 음식점으로 허가를 득했다 하더라도 천막 내부의 바닥은 골재로 마감을 해 먼지가 일 뿐만 아니라 위생에 필요한 손을 씻는 세면 시설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음식점을 찾는 애호가들의 건강 위험이 노출되어있어 시의 단속점검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고 있어 이와관련한 감독기관이 관련당국의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문제의 음식점은 강화를 오~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에는 수많은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탁상행정의 표본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물론 적은 인원으로 지도단속의 한계가 있다지만 대로변에 100여평 가량의 대형 가설건축물에서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등 영업
기자수첩 아무리 지방차치 시대로 중앙정부와 상부의 지시나 관섭을 받지 않고 있지만 언론에서 잘못됨을 지적 했음에도 이를 시정 하지 않은 시 행정을 묵과 할 수 없다. 이는 분명한 묵인이요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시민들에게 골백번 사과해야하고 한 치도 지체 없이 바로 잡는 행정을 펴야 함은 물론이고 시민을 위한 시정이 더 이상 방치하거나 변명을 내세운 행정은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 이는 김포시가 불법 주 . 정차 단속과 관련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관련법을 무시하고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일용직 요원을 채용해 단속업무를 시키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바로 시정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 물론 지자체의 정원과 현원의 차이로 인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을 위한 행정이고 시민이 있음으로 시정이 있다는 것은 시민의 길을 막고 물어도 한결같이 잘못됐다는 대답일 것으로 선진 시민을 위하고 동북아의 일등 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쓴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과거 관선 행정을 보면 언론의 지적과 사소한 민원을 야기 시켜도 담당자의 문책과 불리한 인사조치까지 이어졌던 것을 비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공직사회가 과거처럼
4억여원 털어온 아파트 전문털이 인천연수경찰서 강력1팀,3개월 끈질긴 수사 끝에 모두 검거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아파트를 돌며 4억여원을 금품을 털며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털이범들이 경찰에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혔다 23일 인천연수경찰서는 전국일대 고층아파트 빈집을 대상으로 140회 걸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이모씨(39, 부평구 십정동), 추모씨(38,남동구 만수동) 등 4명을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 주공아파트 공원 등 3개소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을 검거한 강력1팀은 지난 5월경부터 관내 아파트 털이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자, 전담반을 편성, 털이범들이 사건 전 그 대상을 물색하였을 것으로 판단하고 옥련동 소재 벽산아프트 CCTV를 분석하여 3개월간 끈질긴 수사로 이씨의 사진을 확보, 일당 모두를 검거했다 강력1팀에 따르면 이씨등은 인천구치소, 공주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지난 5월경부터 서울 등 수도권일대 고층아파트의 빈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망을 보는 자, 빈집인지 확인후 빠루로 현관문을 뜯는 기술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 지난 9월12일 오후 5시경 연수구 옥련동 소재 아파트에 침입, 현금, 귀금
김포시, 대통령령도 금고 속에(?) 주,정차 단속권한 없는 일용직 투입 김포시가 불법 주, 정차 단속권한이 없는 일용직을 투입, 단속에 나서고 있어 법적 논란과 함께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2조 (주. 정차 단속담당 공무원)제35조제1항에 의하면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임명하는 공무원”으로 교통행정과 관련되는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주. 정차 단속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시장 등이 임명하는 공무원 (이하 “단속담당 공무원 ”이라 한다)을 말 한다고 법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적발된 차량의 견인업무 병행이 전무한데다, 지난 2004년 4월1일 선진 주차문화 정착과 도심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관내 도심의 불법 주, 정차단속요원을 배치하면서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일용직 요원을 12명 뽑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무원이 집행해야할 공무수행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게다가 김포시 뿐만아니라 일부 기초단체에서도 일용직 요원을 공무원 단속업무의 보조원으로 근무를 시켜야함에도 불구하고 단속을 동행할 공무원이 없다는 일부
한국철도공사가 이달 30일 국산 와인 ‘샤또마니(Chateau Mani)’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이색 테마열차 와인트레인(Wine-train)을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인트레인은 새마을호 객실을 포도나무 터널과 포도주 토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한 테마열차로 서울↔영동(주중 1회, 주말 1회), 부산↔영동(주말 1회) 사이를 주 3회 운행한다. 또한, 와인트레인 안에서는 ‘샤또마니’ 무료 시음회, 와인 아카데미, 레크레이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영동에 도착하면 현재 국내 유일의 와인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와인 제조과정 견학, 와인 만들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관람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와인트레인의 요금은 왕복열차요금, 점심식사, 레크레이션, 기타 이벤트 비용을 포함해 약 5만원 내외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천세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장은 “앞으로 영동군, 와인코리아와 협력해 영동역 일대를 와인·포도테마파크로 개발할 예정이다”며, “서울과 부산지역의 와인 애호가들을 적극 유치해 지역기업과 제휴한 성공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포도 생산량의 약 11%를
“이놈의 정권”“하도 같잖아서”“일찌기 이런 정권이 어디 있었느냐” 이용희 의원의 노기(怒氣), 띤 한마디가 정가에 파문을 낳고 있다 21일 국회부의장 열린우리당이용희의원(75)이 국회법사위에서 정부의 정책 현안을 놓고 당청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놈의 정권”“하도 같잖아서”거친 표현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 비판하고 나셨다 이용희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론스타 사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관련, “10월 27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현대제철 기공식 행사 후 점심을 먹는데 노무현 대통령 옆에 앉아, 느닷없이 ‘일을 하다가 문제가 되고 언론에 얻어맞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김석동이라는 사람을 승진시켰다’고 자랑하더라는 것 이에 이 의원은 하도 같잖아서 ‘어떻게 된 거냐’고 했더니 노 대통령이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며 “대통령이 허위 보고를 받았거나 검찰이나 법원에서 잘못했거나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법원과 검찰의 갈등과 관련하여 “이놈의 정권은 밤낮없이 싸움만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 독립 문제로 그렇게 싸우더니, 이제는 검찰과 법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3일에 설치공사를 시작하여 12월16일에 개장한다. 지난해는 12월9일 개장, 올 2.26일까지 79일간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학생들의 방학 등을 고려, 개장시기를 일주일 늦추고 폐장시기는 시민들의 호응과 기온상황 등에 따라 다소 신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운영해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년여만에 3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휴게실 등 편의시설 보완, 조명 등 시설고급화, 운영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겨울스포츠와 문화의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스케이트장 외부에 관람석 등을 설치하여 각종 이벤트 행사와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도록 하고, 종전의 텐트로 설치한 휴게실 및 대여실 등을 난방과 미관 등을 고려하여 조립식 가건물로 대체하고 조명시설을 서울광장의 주변과 어울리도록 보다 화려하게 단장하고 스케이트장 내부에 CCTV 설치, 스케이트화 교체 및 내피건조기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에 보다 많은 배려를 하였다. 당일현장
창원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동남아시장개척단,2,266만6천달러 수출계약 창원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170건 5,240만7천달러 수출상담에 99건 2,266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상담지인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포르에서는 57건 2,013만1천달러 수출상담에 23건 667만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62건 1,773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43건 784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했으며,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는 51건 1,454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33건 815만달러를 수출 계약했다는 것이다. 업체별로는 (주)태광아스팩(대표 허태창)이 최고액인 7건 507만5천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주)두웅(대표 김태운)이 9건 405만달러, 아산텍(주)(대표 이상렬)이 17건 323만달러, 범한산업(주)(대표 정영식)이 8건 297만달러, (주)삼현(대표 황성호)이 13건 214만2천달러, (주)트인텍(대표 전차도)이 17건 178만1천달러, (주)루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