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일어났던 사건, 사고 뉴스로 인해 피로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성인남녀 7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일어났던 사건, 사고와 관련한 뉴스를 보면서 피로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6.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꼈던 상반기 뉴스는 4월 18일 협상 타결 이후 현재까지도 관련 뉴스가 줄을 잇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36%)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촛불집회’(19.7%), 3위는 ‘유가폭등’(10.6%), 4위는 ‘공공요금 인상’(6.6%), 5위는 ‘주식폭락’(4.8%)을 꼽았다. 또 ‘숭례문 전소’(3.9%), ‘취업증가율 하락’(3.8%), ‘국민 1인당 금융 빚 1,559만원으로 최대’(2.9%), ‘일본 독도 영유권 도발’(2.5%), ‘새 정부 인사실패’(2.5%)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뉴스를 보고 피로감을 느꼈던 이유로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33.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속적으로 사건, 사고가 생겨서’(28.4%), ‘터무니 없는 일이라서’(17.2%), ‘보도가 계
부산시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임을 확인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시는 지난 8월 1주(8월3일-8월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1일 저녁 채집된 전체 모기(6,232마리)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 밀도의 50%(3,195마리, 51.3%)를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
하이닉스반도체가 2008년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기준으로 1조8천6백4십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분기 1조6천4십억 원 대비 약 16% 증가했다 하이닉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원인은 주로 D램 판매가격의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하이닉스의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9% 상승했으며, 낸드 플래시 역시 3%가량 상승했다. 출하량은 D램의 경우 66나노 비중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으나, 낸드 플래시는 200mm 팹의 생산량 감소와 수요부진으로 15% 감소했다. 2008년 2분기 영업적자는 1천7백2십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의 4천8백2십억 원 적자에 비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를 기록해 전 분기의 -30%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2분기 순손실은 7천1백1십억 원으로 순손실률 38%를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 것은 미국 유진의 200mm 공장의 가동중단에 따른 유형자산감액 손실과 원화 절하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 등 비현금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 특히 하이닉스는 미국 유진 공장의 조업중단이 현금 보유수준에 영향을 주
몸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분명한 목표를 정한다. 목표를 몸무게나 옷 사이즈로 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이효리, 박태환 등 소위 말하는 ‘몸짱 스타’를 모델로 삼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비만은 단순히 몸매가 망가진 데에 그치지 않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얼마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가’ 보다는 ‘지방이 복부에 얼마나 쌓여 있는가’가 비만 합병증에 더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체중계 눈금보다는 허리둘레를 재는 줄자의 눈금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마른 비만’ 환자들이 많다. 마른 비만은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나라보다 우리나라에 특히 많은 비만의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비만이란 키와 몸무게로 보면 비만 범주에 들어가지 않은데 복부에 지방이 몰려있어 배가 나와있는 체형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비만도는 정상으로 나와 본인은 비만
자연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로서 국제유가는 주체할 수 없이 오르고 있어 OECD국가 중 유가변동에 가장 취약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이런 와중에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된 지금, 기름 값 상승은 서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다 못해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기름 값 상승인데다 에어컨까지 켜고 다니다 보니 주행 시 기어중립으로 다니는 차량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된다 하지만 기어중립은 위험천만일 뿐 아니라 연료소모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한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연료 소모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도로 주행 때 자동차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다면 연료 소모가 없을까? 연비 측정기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큰 변화 없이 연료는 계속 소모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보면, 자동차 주행이 지속되는 와중에 연료 소모는 제로를 유지한다. 이는 자동차에 부착돼 있는 연료 차단 장치인‘퓨얼 컷’ 기능 때문이라고 한다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에 다르면 엑셀에서 발을 떼도 속도가 그렇게 줄지 않으면서 연료는 분사가 안 되는 그런 상태로 계속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과속이나 급제동 등 거친 운전대도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지난 15일 15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90㎞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갈매기(KALMAEGI)는 18일 15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북북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19㎞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18일 15시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의 최대풍속 23㎧ (83㎞/h)로 강도는 ‘약’이며, 크기는 ‘소형’에 속한다. 주말 기상전망 태풍 갈매기는 계속 북북서진하다가 19일(토) 15시 이후 북위 약 30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전향하여,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20일(일) 15시경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쪽 약 360㎞ 부근 해상을 통과하여 계속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지만 20일(일)부터 21일(월) 사이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상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점차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풍랑 예비특보 · 07월 19일 오후 :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앞바다 · 07월 19일 밤 : 서해남부 전해상, 남해동부 전해상, 남해서부 앞
임신은 여성에게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초래한다. 이 변화들은 임신기간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여성들에게 불편함과 고통을 주게 된다. 이러한 것 중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많은 여성들이 앓고 있는 병이 정맥질환이다. 정맥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라는 병은 들어본 사람이 적겠지만 푸른 힘줄이 다리에 튀어나온 병이라고 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도 병의 일종인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정맥류란 병은 정맥 내 판막의 부전으로 인해 정맥혈이 역행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밖으로 보이는 정맥의 확장 및 돌출 외에도 다리가 무거워지고(중압감), 무지근한 통증(둔통)을 동반하며 야간에 흔히 쥐가 난다(야간 근경련). 병증이 심해지면서 조금만 오래 서서 있거나 많이 걸어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일시적인 면역저하상태가 되면 정맥염이 발생하여 튀어나온 정맥이 딱딱하게 되고 만지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정맥이 튀어나온 부위에 피부의 변색을 보이고 더욱 심한 경우는 당뇨병 환자에서처럼 다리나 발에 조금만 상처가 나도 피부궤양이 나타나면서 상처가 낫지 않는 피부궤양이 나타나기도 한
정체현상을 보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6.9%p 하락한 17.8%로 나타나 촛불시위 강경진압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던 6월초(16.9%) 지지율에 근접했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6.1%p 상승한 75.8% 로 조사됐다. 금강산 민간인 관광객 피격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확정에 대한 미숙한 대응이 지지율 대폭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별로는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창조한국당과 친박연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유선진당 지지층의 낙폭이 11.2%p로 가장 컸고, 민주당(▼9.9%p)과 한나라당(▼7.2%p) 지지층의 지지율도 전주에 비해 크게 빠졌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50대 이상 연령층의 하락폭이 12.4%p로 가장 큰 것도 전체적인 지지율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한나라당 현역 의원에까지 번진 서울 시의회 뇌물 스캔들까지 겹치며 지지율이 전주 대비
기온은 평년(20~27℃)과 비슷하겠다.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를 보이겠으나 8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다. 강수량은 평년(152~361㎜)과 비슷하겠다. 7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많겠다. □ 기압계 전망 7월 하순에는 대기불안정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8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끼는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날씨의 변동폭이 크겠다
한나라당의 새 대표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민주당의 새 대표로 정세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당운영과 관련한 기대치에서 정 대표가 박 대표를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에서, 박희태 신임 한나라당 대표의 경우, 잘할 것(매우 잘할것 13.6% +대체로 잘할 것 35.2%)이라는 의견이 48.8%로 나타나 못할 것(별로 잘못할 것 21.3% + 매우잘못할 것 10.9)으로 보는 의견(32.2%)에 비해 16.6%p 높게 나타났다. 박 대표에 대한 기대감은 지지정당에 따라 의견차를 보여, 한나라당 지지층은 77.5%(>13.1%)가 잘할 것으로 내다봐 긍정 전망이 가장 높았고 자유선진당(56.2%>33.2%) 지지층 역시 긍정 전망이 우세한 반면, 민주당(38.8%<42.7%), 민주노동당(25.2%<58.8%), 창조한국당(14.7%<61.5%) 및 진보신당(15.1%<53%) 지지층은 잘못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북(27.2%<51.7%)과 부산/경남(35.9%<46.8%)지역 응답자만이 부정적 전망을 높게 나타냈고, 그 외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