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원식(金元植) 의병장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으로 기리는 전시회를 제1전시관에서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1907년 7월 이후 강원도 북부의 산악지대에서는 항일의병이 크게 일어났다. 김원식 의병장은 강원도 춘천 이북의 화천, 양구, 평강, 김화, 금성, 회양, 인제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의병장은 20여 명의 소부대를 거느리고 일본군 수비대를 상대로 전투를 벌였는데, 강원도의 험준한 산악지역을 활용하여 주로 야간과 새벽에 기습전을 펼쳐 일제에 타격을 주었다. 또한 충청도 제천에서 일어나 강원 북부의 금강산 지역까지 북상한 이강년 의병부대와 합세하여 큰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김원식 의병장이 이끄는 의병부대는 1908년 6월 6일 금강산 이북의 흡곡현으로 들어가 헌병주재소를 파괴하고 일제의 문서를 소각하였다. 또한 일본어 학교를 불태우고 관리의 의복을 탈취하였다. 친일 한국인 순사 3명을 붙잡아 그중 2명을 총살하는 등 일제의 한국지배를 돕는 친일관리와 부호도 함께 처단하였다. 전국에 걸쳐 의병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자 일제는 대대적인 의병탄압작전에 돌입하였다. 의병장이 활동
한미 FTA 비준안 처리가 여야간 입장차로 17대 국회에서 끝내 무산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비준 반대 의견도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한미 FTA 비준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국회 비준 반대 의견이 2주전과 비교해 4.2%p 증가한 58.6%로 나타났으며, 가급적 빨리 비준해야 한다는 의견은 절반에 못미치는 29.8%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시급히 비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2주전보다 증가한 58.3%로 비준 반대(24.2%) 의견을 크게 웃돈 반면, 그 외 정당 지지층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특히 민주노동당(92.6%>6.6%) 지지층의 비준 반대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자유선진당(75.7%>12.6%), 통합민주당(73.3%>17.8%) 지지층 역시 한미 FTA 비준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북(82%>11%), 전남/광주(63.3%>27.9%) 등 호남 지역 응답자들의 비준 반대 목소리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68.6%>20.2%), 서울(64%>30.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경북(43.5%&
"선진-창조 교섭단체 구성 명분없는 야합, 39.2%"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18대 국회에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두 정당의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명분없는 야합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39.2%였으며, ‘적극적인 원내 활동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한 의견 역시 36.9%로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20인 이상으로 제한한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입장차가 뚜렷한 두 정당이 합의한데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분분한것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48.9%>21.6%)과 통합민주당(47.2%>37.8%) 지지층은 정체성이 다른 두 정당의 연합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반면, 교섭단체 조건을 갖추지 못했던 소수 정당 지지층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즉, 이번 협상의 주역인 자유선진당(13.7%<38%)과 창조한국당(43.3%<50.9%) 지지층을 비롯해 민주노동당(21.0%<56.5%), 친박연대(20.8%<55.8%) 지지층 역시 적극적 원내
지난주 반등 기미를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상승세로 돌아선지 한주만에 다시 5.3%p 하락, 24.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9.6%p 상승한 69.8%로 나타나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던 2주전(5월14일)과 같게 나타났다. 촛불 집회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과, 국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수입 장관 고시를 감행한데 따른 국민들의 반감이 지지율을 다시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쇠고기 재협상 요구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노동당(▼9.5%)과 통합민주당(▼6.0%) 등 야당 지지층의 긍정평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인천/경기 등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지역 응답자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빠졌다(▼10.1%)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 역시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주 40%대를 넘겼던 지지율이 다시 12.5%p 하락해 32.9%에 그쳤으며, 야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통합민주당은 전주 대비 4.5%p 상승한 23.1%
푸르덴셜생명이 메이크 어 위시 국제본부로부터 가장 많은 활동을 펼친 후원사로 선정되어‘최우수 기업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동사의 손병옥 부사장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크어위시 국제본부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는 영광을 얻었다. 메이크 어 위시(이하 MAW) 국제본부는 1980년 미국에서 희귀병에 걸린 남자 아이의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주면서 그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약 17만 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 MAW국제본부는 난치병 아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푸르덴셜생명의 노력과 헌신이 MAW 한국지부의 성공적인 런칭과 봉사 활동에 큰 힘이 되었고 나아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해 주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25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2008 위시리더 컨퍼런스(Wish Leader Conference)’에 푸르덴셜생명의 손병옥 부사장이 참석,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MAW 국제본부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의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손 부사장은 본인의 업무경력을 토대로 이사회의 회계 및 감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국제본부 이사회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 연구센터(센터장 신동화교수)는, 최근 산학협력사인 (주)파이토코(www.phytoco.com, 대표이사 김득회)가 세계최초로 퉁퉁마디에서 유기미네랄을 추출하여 첨단 멤브레인 기술로 ‘100% 유기미네랄 식물소금’을 개발한 성과와 동 기술로 만든 ‘파이토솔트’에 대해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센터에서 실시한 고혈압 효능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의 모든 소금이 바닷물이나 암염을 원료로 한 ‘광 물성 무기미네랄 소금’인 반면에 파이토솔트는 세계최초로 식물을 100% 원료로 한 ‘식물성 유기미네랄 소금’으로, 미네랄이 아미노산, 효소 등의 유기영양소와 착물(Complex)형태로 결합된 신개념의 식물소금이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주)파이토코는, 최근 ‘유기미네랄 식물소금’에 대한 원천기술과 물질에 대한 국내 발명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국제PCT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파이토솔트의 짠맛을 ‘보통 짠맛’(Moderate Salty), ‘짠맛’(Salty), ‘아주 짠맛’(Very Salty) 등 여러 단계로 세분화하여 표준화한 신기술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파이토솔트’의 고혈압에 대한 효능시험으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센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나이대를 살펴보면 80% 이상이 50대 이상임을 알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한 생활관리가 무엇보다도 질병 예방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몸의 약화 '관절염’이라는 질환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쇠약해진 노년층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55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 중 절반 이상에서 관절 질환이 나타난다고 할 정도로 노화는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해서 꼭 관절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관절은 30대가 넘으면 서서히 약화되기 시작하고, 최근 3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관절 질환이 나타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화보다는 ‘몸의 약화’가 관절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몸이 약화되었을 때 ‘몸의 진액(津液)이 빠진 것’으로 보고, 진액이 부족하여질 경우 관절이 나빠지는 증상과 함께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해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진다거나 피로감을 심하게 느낀다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때에는 몸
부산시가 총 4,114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9일 부산광역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당초 예산 6조 7,372억원에서 7조 1,48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대비 6.4% 늘어난 2,844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0.01% 늘어난 52백만원, 기타특별회계가 7.7% 늘어난 1,270억원으로 편성하였다. 시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지방교부세 추가내시액과 절감재원으로 『지역경제살리기사업』과 『서민생활안정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는 테마추경이라고 밝혔다. 시는 부산경제중흥을 위해 기업지원, 산업기반시설 구축, 재래시장 환경개선 등 지역경제살리기 사업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당초예산 100억원에 금번 추경에서 1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재래시장 주차장에 대한 집중투자 등은 지역경제살리기에 대한 부산시의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100억,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244억, 재래시장 주차장 확충 등 67억, 서부산유통단지진입도로개설 51억 등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관련 경비,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복지 인프라
중국 인민공화국 봉래시 유지경 부시장 일행이 28일 한국경찰경호신문 김용호 발행인,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원득 회장 초청으로 인천을 찾았다 이날 유시경 부시장 일행은 오전 8시30분 한국경찰경호신문, 인천발전시민연대 회원들의 수행을 받으며 오전 10시 인천시의회를 방문 의장, 노경수 부의장 의원과 면담 상호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유시경 부시장 일행은 오전 11시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단장 이주열)을 찾아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전 11시30분 인천시 서예협회 봉강 최규천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캘러리 방문하여 친선을 도모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이어 유시경 부시장은 한국경찰경호신문(발행인 김용호), (사)보건요양보호사, (주)자연E세계(회장 황인명)와 상호문화교류와 투자유치 등에 대한 협약식(MOU)를 체결하고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한편 한국경찰경호신문 김용호 발행인과 대한언론인연맹 이원득 회장은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송도 덕박사 하우스에서 경찰경호신문 회원 대한언론인연맹 회원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서울일보 인천취재본부 이원형 본부장, 우리일보 김정호 총괄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회를 개
총선 이후 각당의 몇몇 비례대표 의원들의 검찰소환과 구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 3명중 1명 가량은 이들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들 의원들의 거취에 관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62.8%로 나타나 사법처리 확정전까지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25.1%)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대부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특히 진보신당 지지층이 94.3%로 사퇴 의견이 가장 많았고, 자유선진당(72.1%), 친박연대(65.3%), 통합민주당(63.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70.6%>18.2%)이 여성(54.8%>32.2%)보다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여성이 좀 더 많았다. 그밖에 연령을 불문하고 사퇴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40대가 74.2%(>20.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64%>34.5%), 20대(58.5%>18.2%), 50대이상(56%>26.8%) 순이었다. 이 조사는 4월 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