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32.4%는 화병을 극복하지 못해 퇴사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일부터 7일까지 직장인 1,6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83.4%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은 77.4%, 여성은 89.2%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이 비율이 높았다. 화병을 앓은 이유로는 ‘직장내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 때문’이 51.9%로 가장 많았다. ‘과다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은 36.3%로 뒤를 이었다. 이외 ‘승진누락과 같은 인사 불이익을 받아서’는 4.1%, ‘감원이나 명예퇴직을 당하게 되어서’ 2.3%로 나타났다. 화병의 증상(복수응답)은 ‘잦은 짜증과 신경질’이 65.6%로 1순위를 차지했으며, ‘가슴과 얼굴에 열이 치밀어 오름’ 46.4%,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 막힘’ 40.1%, ‘불안감과 우울증’ 32.3%, ‘두통과 어지럼증’이 32.1%를 차지했다. ‘가슴통증 또는 두근거림’은 26.0%, ‘불면증’ 17.1% 순이었다. 화병을 풀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는 ‘음주가무로 기분을 전환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009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3시 현재 40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 평균 6.5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별로 보면 ‘가’군 일반전형에서 19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 6.84대1을 보였으며, ‘나’군 일반전형에서도 19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6.42대 1을 기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서접수는 10일(금) 오후5시까지 인터넷(www.uway.com)을 통해 실시되며 지원현황 공개는 10일 오후1시까지만 제공된다. 각종 서류제출은 14일(화)까지 등기우편이나 창구를 통해 접수하며 1차 합격자는 10월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입학생의 50%에 대하여 학비 전액을 지원하며, 나머지 50% 학생에게는 학비의 절반을 감면하는 등 파격적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로스쿨 전임교수 1인당 학생수가 1.29명으로 국내 로스쿨 가운데 가장 우수해 국내 최고 교수진의 1대1 맞춤식 교육을 통한 소수정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러시아 정상외교로 30%대를 회복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경제지표 하락에 일주일만에 다시 급락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8.9%p 하락한 23.9%를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8.8%p 상승한 67.6%로 조사됐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국내 증시 혼조세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환율, 그리고 세계경제포럼의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하락, YTN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나라당(▼14.6%p) 지지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자유선진당(▼13.7%p), 친박연대(▼12.4%p) 지지층에서도 역시 지지율이 크게 빠져 경제 지표 하락에 따른 보수 지지층의 이탈이 눈에 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18.4%p)과 인천/경기(▼11.8%p) 지역에서 하락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27.6%p)〉40대(▼13.5%p)〉30대(▼3.7%p) 순으로 긍정평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정당지지율에서는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사내 루머에 시달려 본 경험이 있으며, 이 중 26.9%는 루머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둔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직장인 9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9%가 사내에서 루머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루머의 내용(복수응답)으로는 ‘사내연애 등 이성관계’가 42.5%로 가장 많았다. ‘개인 성격·행동에 대한 내용’은 32.4%, ‘퇴사·이직에 대한 내용’은 27.6% 이었다. 이어 ‘낙하산 등 부정채용에 대한 내용’ 11.8%, ‘가정사에 대한 내용’ 11.3%, ‘공금횡령 등 사내 비리에 대한 내용’ 7.2% 순이었다. 루머의 시달림으로 인해 겪은 증상(복수응답)은 65.6%가 ‘우울증 등 정신적인 변화’를 꼽았다. ‘대인 기피증’은 55.2%, ‘출근 기피’ 49.3%, ‘사회생활 자체에 대한 두려움’은 31.7% 이었다. 이외에도 ‘소화불량·위장병’은 28.1%, ‘무기력증’ 22.2%, ‘탈모증’ 12.7% 등이 있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다’는 4.3%에 그쳤다. 루머에 시달릴 경우 대처하는 방식으로는 ‘모르는 척 반응하지 않는다’가 53.6%로 절반이 넘어 상당수의 직
세계경영연구원이 지난 20일부터 열흘간 CEO 114명에게 공직자들의 청렴도에 대해 물었다. “CEO들이 생각하는 정부 공직자들의 청렴도는?” 설문에 참여한 CEO들 중 33%는 최근 2~3년 사이에 업무와 관련해 공직자에게 일이 끝난 후에 ‘사후 사례를 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가끔 있었다’는 30%, ‘자주 있었다’는 3%였다. 반면, 44%의 CEO들은 ‘사례한 적 없다’고 응답했다. ‘무응답’도 이례적으로 16%에 달했다. (그래프 1) 사례 이유는 '공무원 측이 사례해주기를 기대해서’, '고마워서 자발적으로' 응답이 반반 최근 2~3년 사이에 업무 관계로 만난 공직자에게 사후사례를 한 경험이 있는 CEO 38명에게 사후사례를 한 이유를 물었다. 공직자가 노골적, 또는 은유적으로 ‘기대를 보여서’ 사례한 경우와 ‘고마운 마음에 자발적으로’ 사례한 경우가 각각 41%를 차지했다. (그래프 1-1) CEO 62% “공직자들 청렴하지 않다” CEO들은 공직자들의 청렴도 수준을 어떻게 평가할까? 과반수 이상인 62%의 CEO들은 공직자들의 청렴도 수준을 ‘청렴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소 청렴하지 않다’(40%)와 ‘매우 청렴하지 않다’(22%)
삶은 하루경영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모여 1년이 되고, 1년이 모여 십년이 되고, 나아가 한 평생이 된다는 것이다. 하루를 초로 환산하면 86,400초가 된다. 이 시간 동서고금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워지는 자산이자 비전의 시간이다. 그런데 다양한 사람들은 이를 다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채 보내고 있다. 최근 탤런트 故 안재환 씨의 자살 소식은 한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명문대 출신의 훈훈한 인상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던 그, 신혼생활로 인해 누구보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자살은 그 대상이 꼭 연예인뿐만이 아니다. 자살은 우리가 뉴스에서 하루에 한 번은 꼭 들을 정도로 익숙한 말이 되어버렸다. 가정 문제, 직장 및 취업 문제(일), 경제적 문제(금전)로 인한 자살은 20대에서 노인까지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명확한 사실은 자살은 어떠한 경우에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강한 의지력이 필요해 보이지만, 가장 나약한 의지의 사람이 선택하는 자살은, 생명에 대한 최고 수준의 모독이라고 필자는 언급하고 싶다. 자살(suicide), 자살의 어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상대책을 시행한 후 2개월여가 지난 지금, 세계적인 경기 침체 의 원인으로 국제유가는 100달러선이 붕괴되는 등 최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유가는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40%이상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도 큰 폭의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순히 고유가가 아니라 그야말로 ‘초고유가’ 라는 표현이 걸맞는 시대라는 생각이다. 정부는 지난 7월15일부터 8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승용차 홀짝제와 통근·셔틀버스 운행, 관용차 운행 30% 감축 등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당초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비상조치를 해제할 계획이었던 정부는 초고유가 비상대책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직 물가 상태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유가가 더 떨어지고 환율이 안정되는 시점에서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비상조치 시행여부와 상관없이 초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실천할 일은 에너지 절약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모니터 끄기, 승용차 요일제 적극 참여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 사건이후 모방 자살이 실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 5명중 1명 가량은 연예인 자살 이후 모방 자살 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예인 자살사건의 영향에 관해 조사한 결과, 연예인 자살 사건으로 모방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자가 23.6%로 조사됐다.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실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사결과로, 연예인 자살이 국민들에게 미친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모방충동을 느꼈다는 의견은 남성(27.4%)이 여성(19.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27.5%로 모방 충동을 느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30대(26.7%), 40대(24.1%), 20대(12.3%) 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부산/경남(28.7%) 응답자의 모방 충동 경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26.8%), 대구/경북(26.1%) 순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국내 대표 하구습지인 낙동강 하구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습지센터 간 교류를 위하여 습지방문자센터간 국제네트워크인 WLI에 가입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10차 람사르총회의 창원 개최를 앞두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총회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어 센터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이번 WLI가입을 통해 습지보전을 위한 대중인식증진 활동(CEPA, Communications, Education and Public Awareness)및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여 낙동강 하구와 센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습지방문자센터간 국제네트워크인 WLI란 일반인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장소인 습지방문자센터들 간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일컬으며, 그 본부는 영국 런던습지센터에 있다. 습지보전을 목적으로 CEPA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센터는 가입 가능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6개 대륙 75개국에서 350여 개소의 센터가 가입(2007년 WLI 연간보고서)되어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금번 WLI가입으로 국내․외 습지센터 간 긴밀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CEPA활동에 있어
부산시는 공무원의 '종교편향'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10월 중에 개정·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의 이번 복무조례 개정은 최근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가 논란이 되는 등 국민화합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중앙계획에 의거 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정될 내용에는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 등에 따른 차별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 라는 규정을 신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공무원이 종교와 관련하여 불공정·차별행위를 하거나 특혜 또는 불이익을 주는 경우 징계의 대상이 된다. 부산시는 종교편향 사례 방지를 위하여 10월중에 시 직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방지에 관한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