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대형 관광버스 안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가무행위로 운전자의 집중력을 흩트리면서 대형인명 피해를 부르고 있다. 버스 안에서의 음주가무행위는 각종 돌발 상황 시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있어 위험성이 큰데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안전벨트 착용치 않고 있어 사고 시 대형인명 사고가 나고 있다 매년마다 관광버스 내에서 음주가무행위로 승객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관광버스의 안전운행과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에 우리 경찰은 매년 행락 철에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버스 인명피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법규 위반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승객들의 의식이 여전히 뒷걸음 치고 있어 허탈한 마음을 감추치 못하고 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분전환으로 놀이문화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관광버스 안에서의 가무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승객들의 의식개혁이 시급한 실정이다 관광버스는 교통수단이지 가무행위를 하는 장소가 아님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관광버스 안에서의 음주와 가무행위는 곧 사고로 인해 내 건강과 생명을 빼앗아
당대표 취임 후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유시민 원장과 치열한 2위 경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월 둘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여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30.6%로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원장이 11.3%를 기록, 오차범위 내에서 2주 연속 2위를 유지했고, 손학규 대표는 하락세가 그치지 않으면서 10.0%로 3위를 기록했다. 손 대표는 당대표 취임후인 지난 10월 초부터 유 원장과 2-3위 접전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가 계속 되면서 10.0%를 기록,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어렵게 지켜냈다. 4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9.4%, 5위는 김문수 지사 8.5%, 6위는 오세훈 시장 8.4%, 7위는 정몽준 전 대표 5.0%, 8위는 이회창 대표로 4.5%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9.1%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4%p 하락했고, 민주당 역시 전주 대비 2.7%p 내린 25.6%를 기록, 두 정당 모두 하락했으나 양당 격차가 13.5%p로 소폭 더 벌어졌다. 3위는 민주노동당으로 전 주 대비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부산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국제금융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부산국제금융박람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해운대구 BEXCO에서 개최된다. 시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및 BEXCO와 부산경제진흥원(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부산국제금융박람회는 전국 50여개 금융 기관 및 기업이 2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정책홍보, 금융 신기술 소개, 금융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금융관련 전시행사로 해양·파생금융의 특화금융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함께, 동북아 금융허브를 향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될 개막식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계성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장, 이용호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이종환 농협 부행장, 박인호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시하라 스스무 일본 JR큐슈그룹 회장, 호주·중국공상은행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행사인 전시회에서는 △정부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 금융정책
오늘도 어김없이 119종합상활실에는 전화벨이 쉴 새 없이 울린다. 아무래도 긴급 상황을 위해 존재하는 119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무료통화다보니 전화가 자주 오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걸려오는 모든 전화가 정말 긴급하게 필요를 요하는 전화는 아니다. 일단 119로 걸려오는 모든 전화는 유선이든 휴대전화든 자동위치 추적서비스가 시작된다. 그 자동위치 추적서비스로 발신자의 위치가 종합상황실 화면에 정확지점 또는 유사지점으로 표시가 된다. 이 서비스로 화재나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119로 걸려오는 모든 전화가 화재, 재난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화라는 전제하에 실시되지만 실제로 소방관련 활동에 필요한 전화는 24.9%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머지 75.1%는 무응답이나 번호를 잘못 누르는 실수, 단순 민원업무, 만취자의 신세한탄, 장난전화 등 잘못된 신고이다. 여기서 문제는 119로 접수되는 모든 전화는 자동으로 위치조회가 되면서 유선전화는 1건당 44원, 이동전화는 1건당 33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는 점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119가 무료라는 것만 알고 이런 내용을 잘 알지 못할
자동차보험료의 인상이 없다던 금융감독원이 뒤로는 2배 인상을 허가해 줘 소비자 우롱했다. 게다가 2009 사업년도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 실제 사업비집행을 보험료의 32.34%를 사용해 역대 최고로 많이 쓰고 또 보험료를 올리려해 소비자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소비자들은 펑펑 쓰는 사업비를 먼저 줄이는 자구노력을 우선해서 보험료 인상요인을 흡수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11일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자동차보험료 5~7% 인상한다’는 오늘 언론보도는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료 인상보다는 자구책이 먼저다’ 라고 발표한지 2주일도 안돼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승인한 것으로, 앞으로는 ‘인상이 없다’고 국민에게 발표하고 뒤로는 몰래 승인해주는 이중적인 행태로 말로만 ‘소비자보호’이지 ‘보험사보호’가 먼저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금감원의 정책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정책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밝히며, 손해보험사들은 우선 초과사업비를 줄여 인상요인을 흡수하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FY2009년도 일반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실제사업비는 32.34%( 보험료 100원을 받아 32원을 사업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FY2008 31.78%, FY2007
연수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하고, 노후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나들이 행사로, 어르신과 복지관 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 했다. 어르신들은 청와대를 방문하여 춘추관, 본관, 영빈관 등을 흥미롭게 둘러보았으며, 서대문형무소에서는 도슨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옥사, 유관순 지하 감옥, 한센 병사 등을 관람하였다. 서대문형무소 추모비 앞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순국한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어르신 한 분은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고 보니 대통령이 계신 청와대도 구경하고 우리 독립 투사들이 옥살이를 했던 서대문형무소도 관람하며 나라의 소중함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으며, 이런 기회가 우리 노인들에게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오는 29일에 동일한 장소로 2차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17일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2차전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전망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45.8%로 무승부(36.1%)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이 패할 것이라는 의견은 13.8%에 그쳤다. 12일 치러진 그리스전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첫승을 거둔 만큼 아르헨티나 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그만큼 큰 것으로 나타난 것. 한국의 승리에 대한 전망은 여성층에서 더욱 높게 나타나, 여성은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51%로, 무승부(32.4%)보다 18.6%p 많은 반면, 남성은 승리(40.2%)와 무승부(40.0%)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한국 대표팀의 승리 전망도 높게 나타나 50대이상(51.2%)과 40대(46.1%)의 경우 한국이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30대(무승부 39% ‘한국승 43.9%)와 20대(39.7%’38.0%)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서울(무승부 39.2%〉한국승 38.0%)
6.2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10%p 이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5월 둘째 주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4.5%p 하락한 38.8%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3.5%p 상승한 30.5%로 나타나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가 8.3%p로 올 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전주(63.7%)와 비교해 크게 하락한 52.9%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전북(71.7%)과 전남/광주(63.5%) 등 지지텃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20대(한 29.6% 〈민 36.4%)와 30대(29.1%〈32.6%)에서는 오히려 민주당의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전주 대비 0.7%p 상승한 4.6%로 3위를 기록했고, 자유선진당은 3.9%의 지지율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국민참여당은 3.3%로 5위를 기록했으며, 진보신당(1.0%), 창조한국당(0.6%) 순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48.6%) 대비 4.5%p 하락
지방선거를 보름 가량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원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박 전 대표의 선거 지원에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보다 박 전 대표의 선거 지원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선거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45.1%였고, 선거지원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0.8%로 나타났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 지지층의 65.5%가 선거 지원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반대는 23.9%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의견차를 나타내, 한나라당 지지층의 65.8%가 선거지원에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반대는 14.8%에 그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가 49.1%로 찬성(30.8%)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찬성 53.3%〉반대 25.3%)의 지원 찬성 의견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53.2%〉26.3%), 부산/경남/울산(46.9%〉28.7%), 서울(45.9%〉30.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전/충청(26.2%〈44.2%)과 전남/광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완의 5,18 5월의 노래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 갔지/ 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 있네 /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 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