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정권”“하도 같잖아서”“일찌기 이런 정권이 어디 있었느냐” 이용희 의원의 노기(怒氣), 띤 한마디가 정가에 파문을 낳고 있다 21일 국회부의장 열린우리당이용희의원(75)이 국회법사위에서 정부의 정책 현안을 놓고 당청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놈의 정권”“하도 같잖아서”거친 표현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 비판하고 나셨다 이용희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론스타 사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관련, “10월 27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현대제철 기공식 행사 후 점심을 먹는데 노무현 대통령 옆에 앉아, 느닷없이 ‘일을 하다가 문제가 되고 언론에 얻어맞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김석동이라는 사람을 승진시켰다’고 자랑하더라는 것 이에 이 의원은 하도 같잖아서 ‘어떻게 된 거냐’고 했더니 노 대통령이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며 “대통령이 허위 보고를 받았거나 검찰이나 법원에서 잘못했거나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법원과 검찰의 갈등과 관련하여 “이놈의 정권은 밤낮없이 싸움만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 독립 문제로 그렇게 싸우더니, 이제는 검찰과 법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3일에 설치공사를 시작하여 12월16일에 개장한다. 지난해는 12월9일 개장, 올 2.26일까지 79일간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학생들의 방학 등을 고려, 개장시기를 일주일 늦추고 폐장시기는 시민들의 호응과 기온상황 등에 따라 다소 신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운영해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년여만에 3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휴게실 등 편의시설 보완, 조명 등 시설고급화, 운영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겨울스포츠와 문화의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스케이트장 외부에 관람석 등을 설치하여 각종 이벤트 행사와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도록 하고, 종전의 텐트로 설치한 휴게실 및 대여실 등을 난방과 미관 등을 고려하여 조립식 가건물로 대체하고 조명시설을 서울광장의 주변과 어울리도록 보다 화려하게 단장하고 스케이트장 내부에 CCTV 설치, 스케이트화 교체 및 내피건조기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에 보다 많은 배려를 하였다. 당일현장
창원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동남아시장개척단,2,266만6천달러 수출계약 창원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170건 5,240만7천달러 수출상담에 99건 2,266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상담지인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포르에서는 57건 2,013만1천달러 수출상담에 23건 667만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62건 1,773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43건 784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했으며,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는 51건 1,454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33건 815만달러를 수출 계약했다는 것이다. 업체별로는 (주)태광아스팩(대표 허태창)이 최고액인 7건 507만5천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주)두웅(대표 김태운)이 9건 405만달러, 아산텍(주)(대표 이상렬)이 17건 323만달러, 범한산업(주)(대표 정영식)이 8건 297만달러, (주)삼현(대표 황성호)이 13건 214만2천달러, (주)트인텍(대표 전차도)이 17건 178만1천달러, (주)루텍(대
국립중앙박물관 테마전 “청록산수, 낙원을 그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곱 번째 미술관 테마전 ‘청록산수, 낙원을 그리다(Dreaming of Paradise)’를 21일부터 2007년 3월 11일까지 111일간 공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박물관에 소장된 청록산수화 중에서 화려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약 15점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로 “청록산수화” 만을 대상으로 기획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먹과 물을 사용하여 그린 수묵산수화와는 달리 청록색의 광물성 안료로 그린 청록산수화는 화려한 채색과 정교한 기술로 제작되어 생동감이 뛰어나다. 청록산수화 중에서 금으로 장식한 그림을 특히 “금벽산수화金碧山水畵”라고 부르는데, 우리관 보존과학실과의 공동 연구로 전 진재해 필 <잠직도>에서 금 성분을 밝혀내는 성과가 있었다. 조선시대의 청록산수는 이상향을 꿈꾸는 산수화와 고사인물화, 왕실의 위엄과 권계적인 의미를 지닌 궁중장식화와 기록화, 부귀와 장수를 기원하는 민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속세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선비를 어부와 나무꾼에 비유하여 초자연적인 세계로의 이상향을 나타내는가 하면, 장생불사長生不死의 실현을 십장생에 실어 신선세계의
인천시,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마련 수능이후 진로탐색 엑스포 등 청소년 육성보호에 나서 인천시는 입시, 성탄절, 방학,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일탈하기 쉬운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하여 진로탐색 엑스포,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 청소년 건전 여가활동 프로그램 등 2006년 수능 이후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 및 육성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80명을 군구에서 추천받아 격려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을 꿋꿋하게 극복한 장한 소년소녀가장 2명을 국가청소년위원회에 추천하여 표창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신청한 28개교 학생 13,142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미지메이킹, 대화법, 성교육, 창업 등에 대한 학교 순회교육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인천국제공항 수의과학검역원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시립도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진로탐색 엑스포에서는 진로탐색관, 진로정보관, 직업체험관, 전문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진로의사를
'마강호텔' 코믹대부 백일섭, 제대로 날벼락 맞다 “아 글씨! 오빠~가 있다” 를 노래하며 특유의 몸 동작으로 온 국민의 웃음 자아냈던 백일섭! 푸근한 외모로 국보급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그가 <마강호텔>(감독 최성철 / 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에서 구조조정 당한 조직의 보스역으로 한국 코믹영화의 대부로써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번개머리에 스팀 솔솔~, 퍼렇게 멍든 두 눈, 굳어 버린 몸… 단 하나의 사진으로 코믹 포스 퐉퐉!!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특유의 코믹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던 온 국민의 옆집 아저씨 백일섭. 그가 조직의 구조조정 소식을 전해들은 직후 가진 골프연습 중에 당한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사건이 스틸로 전격 공개되었다. 스팀처럼 연기가 솔솔 피어 오르는 번개머리에 퍼렇게 멍든 두 눈, 굳어버린 몸… 보기만해도 웃음을 터트리게 되는 이 장면은 공개된 사진 한 장 만으로도 그가 품어 내는 강렬한 코믹 포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촬영현장에서도 그가 분장을 시작한 순간부터 배우,스탭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웃음이 촬영이 시작 되었음에도 멈추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는 후
“청소년 푸른쉼터”미래주역 문화공간 자리매김 20일 2006년 야외공연 평가시상식 가져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조승식)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회장 김성선)는 20일 오후 2시 인천지방검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조승식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최수태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그밖에 내빈을 위시하여, 범죄예방회장단, 자원봉사단체장, 학교장, 교사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청소년 푸른쉼터 야외공연 평가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인천지역 “청소년 푸른쉼터”는 지난 1998. 5월과 10월 자유공원과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범죄예방협의회 인천청소년문화사업단(단장 이주열) 주관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야외공연을 가져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면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그동안 총387회의 공연실적을 가저왔다. 그리고 금년도 평가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 푸른쉼터 야외공연에 참가한 각급 학교 200여 취미동아리의 경선을 통하여 선정된 35개 우수동아리에 대한 검사장상(지도교사상, 푸르미기자상),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범죄예방협의회장상,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등 5개 분야 35개
목포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 장애인, 시민단체, 자전거 도로 활용대책 요구 목포시가 1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자전거 도로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타고 다니는 전동 휠체어가 높은 보도 턱과 차량진입을 방지하기위해 설치한 볼라드, 인도내 무단주정차 등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장애인 단체들은 최근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 이용 도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례로 시가 지난 96년부터 2005년까지 9년간에 걸쳐 국비 50%, 시비 50%로 총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내 간선 도로 106㎞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그러나 시가 앞으로 설치해야 하는 자전거도로의 70%수준이며 시가 관리하는 간선 및 지선 295.497㎞의 50여%에 머물고 있어 장애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게다가 시가 앞으로 자전거 도로 설치가 불가능 한데다 올해부터 자전거 도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없는데다 시가 개보수비용으로 7천여만원만 예산에 반영, 전액 시비 부담으로 설치해야 할 형편으로 기존 자전거도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는 뉴질랜드 골드키위에 대응하여 당도가 높고 향기가 짙은 토종골드 키위를 개발하여 농가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난지농업연구소가 10여년의 연구끝에 개발한 키위는 “제시골드”라 명명하여 품종등록 하였으며 올해 3곳의 제주농가에서 실증시험 한 결과 매우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았다. 제시골드는 평균 당도가 14°Bx 이상이고 무게도 100g 이상으로 뉴질랜드산 골드키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량도 기존의 그린키위 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참다래는 건강기능성이 뛰어난 과실로 알려지면서 국내소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골드키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우리의 골드키위 품종이 개발되지 않아 모두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소비하고 있으며 제주 일부지역에서 20% 정도의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품종을 도입하여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품종 제시골드는 국내 소비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노란색 키위로 우리 품종을 보급하게 되면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를 대체할 수 있어 로열티 절감 및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난지농업연구소
김태희, ‘헤라(HERA)’ 모델로 본격 활동 시작 지난8월 ‘헤라(HERA)’의 브랜드 모델로 아모레퍼시픽과 모델 계약을 맺으며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태희(26)가 ‘헤라’의 뮤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작업은 바로 헤라 브랜드 이미지 촬영으로, 연말 연시 파티 분위기에 걸맞는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느낌의 헤라 겨울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김태희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우아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유혹적이 여신 ‘헤라(HERA)’를 절묘하게 표현해 내 격찬을 받았다. ‘익스트림 컨트라스트(Extreme Contrast)’라는 컨셉을 표현한 이번 화보는 화려한 조명을 통한 환상적인 이미지 연출은 물론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컬러 대비,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여기에 국내 탑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이 헤라의 겨울 메이크업 캠페인 제품들을 통해 김태희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키는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김태희는 젖은 듯 촉촉하게 반짝이는 하얀 피부, 감각적인 스모키 눈매에 금박, 은박을 씌운 듯 화려한 메탈릭 컬러, 글래머러스한 느낌의 촉촉한 와인빛 입술로 팜므파탈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