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재임 기간 동안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교육 · 청년 정책 분야에서 괴산군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공로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판단해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황윤원 총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황윤원 총장께서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청년 인구 문제 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 위촉이 괴산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괴산군 발전과 군정에 헌신한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위촉한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행적인 행사가 아닌 연극·음악 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가 열었다. 무대 정면 스크린의 정보무늬(QR코드)를 객석의 공직자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질문을 전송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창이 열렸다. 공직자들이 전송한 질문은 바로 스크린에 표출됐는데, 이를 김한종 군수가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람직한 공무원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부패방지교육’ 시간에는 한유나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청렴 연극’ 순서에선 이호용, 신정만 배우가 ‘갑질’을 소재로 유쾌한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대미는 ‘리베로 밴드’가 장식했다.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함께 부르며 청렴 실천의 각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쿨키트 70상자(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은경 익산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이 참석했다. 쿨키트는 써큘레이터, 쿨넥밴드,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폭염 대비 물품을 준비했다"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명절 선물꾸러미, 떡국 나눔, 온누리상품권 지원, 폭염 대비 쿨키트, 한파 대비 방한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성호 OP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본인의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매년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12년간 장학금 4억 8,000만 원을 기부해 청소년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김장 김치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주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경영지원부장과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무학시장, 관아골시장, 성서중심시장 등 각 상인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권을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며, 올해 대상지로는 충주의 원도심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톡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 △마케팅 홍보 캠페인 △전문 인력 파견을 통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싱싱한 완도 활 전복과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13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전복 판촉 행사’가 박지원 국회의원 주최,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전복 판촉 행사’는 고수온 대비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등 행사장을 찾아 전복 홍보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손질 전복을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할인 판매했으며, 전복 버터구이와 찜, 물회, 꼬치, 샐러드 등을 준비해 시식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군에서 전복을 활용한 외식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대표 분식 브랜드인 ‘얌샘 김밥’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얌샘에서도 참여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전복을 활용한 분식 메뉴를 선보이며 전복을 홍보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을 먹으려면 껍질 처리를 어려워해서 손질된 전복과 다양한 가공품 등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전복이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8월 13일에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산선문 최초가람으로 잘 알려진 남원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증각대사 홍척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경내에 21점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다. 그중에서도 동·서 삼층석탑은 무려 1,200년의 세월을 우리 곁에서 지켜오며, 말없이 깊은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석탑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상륜부의 원형이 거의 온전히 남아 있는 매우 귀한 유산이다. 실상사의 중심법당인 보광전 앞뜰에 동·서로 세워져 있는 쌍탑으로, 2층으로 된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동·서 두 탑 모두 탑의 상륜부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희귀한 예로 경주 불국사 석가탑 상륜부 복원에 근거자료로 활용했다. 그 가치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우리 후손들이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교육 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범한 서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8월 13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기도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성남‧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해 김정영‧오석규‧최병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김동근 시장, 강현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회의는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도의원들이 제안한 ▲의정부 장암수목원 조성 ▲부용천~중랑천 산책로 정비 ▲부용산 힐링 둘레길 조성사업 ▲철도교통망 확충 ▲GTX-C 직통노선 운행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선정 과정 문제 해결 ▲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 현안 8건과, 시가 제안한 ▲역전근린공원 도시혁신구역 지정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3건이다. 시는 특히 광역 철도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사안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의회는 1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AI(인공지능)로 혁신하는 의회를 주제로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자치분권 3.0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의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지방의회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할 디지털 혁신 청사진을 대외에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이한국 국민의힘 수석정책위원장(파주4),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국민의힘, 수원5) 및 문승호 부위원장(더민주, 성남1),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파주2), 고영인 경제부지사,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ICT기업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의정 정보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의 AI 의정플랫폼은 기반 구축, 지원체계 구축, 확산 등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1단계는 내년까지 AI 의정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의원 중심의 AI 비서 서비스 체계와 의정 현안분석 및 자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부 5개년 국정과제에 국립의대 신설과 RE100 산단을 비롯한 지역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가 포함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 핵심축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전남 핵심현안 반영성과 및 계획을 발표, “‘기회의 땅 전남’이 그동안 공들여온 핵심 정책들이 국가의 새 미래비전으로 인정받았다. 도민과 함께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당당히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에선 제1호로 선정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개헌의 주요의제에 반영됐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헌법 전문에 실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논의도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도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학교 의과대학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거점 국립대학 육성 정책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도모델”이라며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