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전북특자도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233개교 초등 전교생에게 방과후,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과후 업무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1학기에 308개교(74.6%)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먼저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 1학년 학생들은 성장·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초1 학교적응 지원 및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33개교의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에게 미래역량, 진로탐색, 체육, 문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가 지난 21일 제3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두례 의원은‘경로당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촉구’라는 주제로, 이한수 의원은‘부안군 미래는 새만금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또한 이현기 의원은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식량안보 대응 및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새만금 7공구 농생명 용지에서 심의중인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사업의 예비 타당성 심의가 통과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 9대 출범 3년차를 맞아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재적임원 25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2023년 예산 결산보고, 2024년 예산안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 개정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장애인체육회 운영예산을 확정했으며, 행정직원 충원에 따라 회계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 최경식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앞으로 장애인들, 특히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더많은 체육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장애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개 종목단체 280명의 회원을 가진 남원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활동이야말로 장애인에게 더욱 필요한 사회 서비스라는 인식하에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장애인 체육증진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 · 승단 심사대회』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남원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 전북지역 태권도 수련생 3,377명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단부터 3단까지의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부터 4품까지의 승품 심사로 이루어지며, 토요일에는 13개 시군의 응시자들이, 일요일에는 전주시 응시자들이 심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의 남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와 유소년 축구·배구·야구·테니스 대회 등 가족 동반자 유입효과가 큰 유소년대회를 개최하여 체류형 대회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청소년의 정서적‧신체적 안정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 19일~21일(3일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이 둥근 세상 만들기 행복 공감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2024년 국립청소년시설 취약 계층 청소년활동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임실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캠프는 1일 차 우주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균형잡기와 우주인 훈련, 천체투영관에서 본 하늘 체험을 했다. 2일 차에는 나도 과학자라는 시간으로 대기비행의 안정성과 폼로켓, 회전하는 물체 그리고 공전, 대기비행의 원리와 종이비행기 실험을, 3일 차에는 마무리 마당으로 우주인훈련 장비체험 등 지역에서 체험하기 힘든 문화 체험 기회의 장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홍바울(성수초5) 학생은“평소에도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자주적으로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미래 건강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2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4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쌍수)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의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임실군 농업 발전을 위한 토의 자리를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게재했고,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의회에 상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신규 및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 분야 등 총 21억3천7백만원이 투입되는 39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정기총회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2024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제전위는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올해 축제 준비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함께 올해 축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한국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치즈축제는 지난 1967년 작고 척박한 시골 마을인 임실 땅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생 끝에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대한민국 최초 치즈를 테마로 임실치즈의 가치와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24~25일 양일간 개그우먼 김지선, 김미경 강사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2024년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4월 24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그간 다양한 텔레비전(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개그우먼 김지선 씨를 초청, ‘자기관리를 잘하는 슈퍼맘, 김지선의 행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원조 ‘다산의 여왕’으로 유명한 김지선 씨는 이날 일과 육아, 자기관리 노하우를 통해 삶을 행복으로 채우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강은 4월 25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강사이자 유튜브 176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미경 씨를 초청,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서로가 함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소통에 대한 노하우와 친밀감으로 ‘관계 자 본’을 형성하는 법 등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눠볼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민원행정 방문 민원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군민이 참여하는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11명을 위촉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평가단은 고흥군의 친절·청렴 브랜드 정착을 위해 민원인이 군청·읍면 부서로 방문 시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게 맞이하고 응대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신속·공정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민원행정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암행평가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접수해 11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11월까지 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를 민원인으로 암행 방문(6회)해 사무실 환경, 상담 태도, 맞이 태도 등 민원응대 전체 만족도에 대해 부서 실태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방문 민원응대 암행평가 결과 방문 민원인 10명 중 8.9명이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직자들이 얼마나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하는지 여과 없이 점검 평가해 달라”면서 “평가단의 결과를 피드백 삼아
[한국기자연대]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0일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의 등급제 시연회에 참석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김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른김 검사소 등급제 운영 상황과 국제거래소 설립 등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흥군수협 마른김 품질검사소는 마른김의 등급제를 도입하고, 종합 물류기지를 구축해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고흥김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다. 고흥군과 전남도, 고흥군수협은 지난 2년 동안 총 5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2월 품질검사소와 저온 유통시설을 건립했다. 고흥은 전국 최대의 김 생산지로, 연간 10만 톤의 물김과 2천5백만 속의 마른김을 생산하고 있다. 고흥 특산품 김은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지만, 고품질시장 진출과 물류기지 확보, 가격결정력 강화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마른김 품질검사와 자체 등급제를 실시해 전남지역의 광역 거점형 마른김 품질검사·유통센터로 발전시키고,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