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속도·공공책임·삶의 질 개선의 3가지 키워드를 핵심으로 재개발·재건축 공급 시계를 신속하게 돌려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은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도시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8월 12일 오후 6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원 등 이해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서울시의 주택정책 비전과 노력, 주택공급 확대 성과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다. 11월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 1~2회 개최 예정이다. 7월 현재 ▴서대문 ▴성동 ▴노원 ▴동작 ▴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개최했으며 총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만족도 87%에 달한다. 이날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서울역 배후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일대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계동 일대는 개발 잠재력이 높지만,경사도가 높은 구릉지로 골목과 빈집이 많아 과거 도시재생사업으로도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오는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는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빛과 역사를 연결하는 문화공연 으로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AI 콘텐츠 시연이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가 후손 및 선양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후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북국악협회가 ‘해방가’, ‘배뱅이굿’ 등 국악 공연을 펼치고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및 팝페라팀이 ‘음파(EUMPA)’를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쿡&시네마’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완주 청춘공작소와 완주 휴시네마에서 만들기 체험 활동과 영화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동안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청춘공작소에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캐릭터 떡 만들기 및 시원한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한완주 휴시네마에서 영화 '배드가이즈2'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따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직접 나만의 떡을 만들고, 보고싶었던 영화도 관람하게 되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번에 같이 오지 못한 동생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쿡&시네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방학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삼례토성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조사 성과는 향후 보존·정비·활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역사문화권별 핵심 유적을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변천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성과를 교육·관광·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최근 토성 내 지표에서 구석기 유물이 수습되며, 이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성곽은 약 1,500년 전 마한 말~백제 초에 본격 축조돼 당시 지역의 행정·군사 거점으로 기능했다. 특히 삼국시대 전후에는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고대 교통망과 정치권력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백제의 전북 진출 시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고도 금마 도성 방어체계의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남원농업기술센터와 남원청년마루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감토크(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8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내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반 일거리 우선 지원 ▲농산물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8월 13일 남원 청년마루에서 청년 기업인과 예비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피움하우스 공급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 ▲기업 유통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대한 정책 건의가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내 집 마련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시비를 투입하여 전‧월세 지원에서 주택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 집 마련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 추진으로 시는 △월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3%를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자가 구입 대출 잔액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내집마련)까지 청년 주거 복지망을 완성하게 됐다. 지원 대상과 자격은 19~45세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연 소득 9천5백만 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최대 3%를 연 1회,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 집 마련 자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농협이 화순읍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쌀국수)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매년 화순군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준성 조합장은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봉사단' 단장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관내 환경정화, 방역 봉사 등 화순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화순농협이 기부한 쌀국수는 화순읍 복지사각지대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준성 조합장은 “화순농협은 농민과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군민들이 바로 우리의 농민과 고객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쌀국수를 군민들에게 기부한다면 농민과 고객을 함께 돕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이다.”라며, “이번 기부야말로 화순농협이 추구하는 군민의 정직한 벗(友)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준성 조합장님을 비롯한 화순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1일 세종요양병원에서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쌀국수) 167박스를 제공해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은 청풍면 출신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후원 물품 제공 및 청풍면 노인을 위한 복지회관 운영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하여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방학을 맞아 급식이 중단된 아동과 제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건강한 간편식 쌀국수를 전달했다. 구제길 이사장은 “올해 우리 병원 운영 방침이 금석위개(金石爲開), 우보천리(牛步千里)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우직한 소처럼 똑바르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정성을 다해 도움을 주다 보면 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화순군민의
[한국기자연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연속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와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환자 및 종사자 관리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교육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먹는 치료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 대규모 이동, 실내 활동 증가로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군은 군민 여러분께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줄 것을 요청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또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무더운 여름과 휴가철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