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국민들 가슴속에 진정한 용사입니다.... 편안히 가십시오... 실종자 구조활동 중에 숨진 故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물결이 동료 군인들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넘쳐나고 있으며 국민들 가슴속에 당신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예 해군용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방면 국민들에 애도의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식같은 후배 한 명 이라도 살려야 한다”며 “자신에 임무에 충실하고자” 한 고인의 군인정신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동료 군인들과 국민들이 슬픔속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군 특수전UDT의 전설'로 불리우는 고 한주호 준위 그는 지난 1975년 해군 특수전 요원이 된 이래 35년 동안 거친 파도와 싸우며 군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최고령대원으로 청해부대에 지원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과 맞서기도 했으며 해군에 평생을 몸 담아온 정년 2년을 앞두고 백령도에서 침몰한 천안호 실종자 구조 작전에 지원 27일 백령도에 급파 구조수색작업에 자신에 몸을 던져다. 한 준위는 “승조원 구조수색작업에 앞서 동료들과 현재 육군 장교인 아들에게”도 "아들 같은 후배들을 한 명 이라도 구해야 한다"며 “바다로 뛰어
국민들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대하는 만큼이나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고 있다. 또한 ‘북측의 공격설’까지 나오고 있지만 정부와 군 당국은 부인하며 입을 다물고 있다. 해군은 27일 오후 2시경 해난구조대(SSU)를 사고해역에 보내 가라앉은 천안함에 대한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 확인 됐지만 하지만, 군 당국이 수색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어 갖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새까맣게 속을 태우다 못한 실종 장병가족들은 군 당국과 정부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거칠게 항의를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언론 취재는 물론, 외부와 생존자간의 접촉도 철저히 막고 있다. 심지어는 함께 구조와 수색작업을 위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해양경찰에 조차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군출신의 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천안함이 침몰한 시간대는 오후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 천안함의 위치는 연안과 1마일(약2km) 떨어진 곳이며 통상적으로 우리 함정은 연안의 지형지물을 이용, 은폐하며 북측의 돌발적인 공격으로부터 병력과 장비 등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천안함은 장병들이 휴식을 취하며 야식을 먹거나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에 백령도 남단의 육지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반품처리 했으니 저희가 할 도리는 끝났으며 고객님이 고소하든, 고발을 하든 마음대로 하십시오." 현대 홈쇼핑 몰 소비자 이 아무개 보호실장이 운동 제품에 대해 제조사 측의 사용 설명서와 다르게 방송된 부분을 지적하는 고객의 불만사항에 응답한 핵심 대화다. 이 쇼핑몰은 접이식 헬스싸이클 등 유사제품을 10여 차례 이상 방송했지만 몸무게에 대한 표기 부분이 없거나, 단 한번 언급했을 뿐인데 주문된 상품의 설명서에는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으로 체중이 90kg 이상인 사람은 사용금지토록 규정하고 있어 과대광고, 안전성 문제에 혼란을 주고 있다. 이와관련 (주)현대 쇼핑몰 소비자 보호실장 이 씨는 "이 제품은 엑사이더 접이식 헬스싸이클 CF-918모델이고 120kg까지 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면서 "90kg 이상인 자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강조. 이에대해 취재진이 홈쇼핑측과 제조사에서 홈페이지 등을 살핀 결과, 120kg인 사람이 이용해도 무방하다고 인정을 받은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 제품의 실제 방송된 동영상을 보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울산지도원 정상인 대리는 "방송에서 운동을 하면서
헙법재판소가 25일 광주고법이 제기한 보성 70대 어부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사형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사형제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재판관 5(합헌) 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2008년 9월 광주고법이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남녀 여행객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부 오모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제기한 '사형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이강국(소장)ㆍ이공현ㆍ민형기ㆍ이동흡ㆍ송두환 재판관은 합헌 의견을, 조대현ㆍ김희옥ㆍ김종대ㆍ목영준 재판관은 위헌 의견을 냈다. 이번 위헌법률심판의 단초가 된 오씨는 70대 노인으로 지난 2007년 8월31일 오후 5시 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앞 우암선착장에서 배에 태워 달라는 광주에서 여행을 온 대학생 김모(21, 남)씨와 추모(20·여)씨를 태우고 1시간 가량 어로작업 하던 중 추씨에게 욕정을 느껴 같이 온 김씨가 걸림돌이 되자,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바다에 밀어 넣었으나 김씨가 반항하며 배에 오르자 어구로 발목 등을 내리쳐 살해하고, 추씨를 성추행하려다 반항하자 같은 방법으로 살해. 그리고 오씨는 1차 범행이후 25일이 지난 9월25일 오전 11시30분경 1차 범행과 같은 장소에 여행을 온 조모
최근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탈베이블레이드 팽이’ 밀수가 적발돼 어린이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21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가 40억원 상당의 ‘메탈베이블레이드 팽이’ 위조품 40만개를 중국으로부터 밀수입한 완구류 수입상 K씨와 밀수를 도와준 미등록 화물운송 주선업자 K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밀수입된 위조 팽이를 취득한 완구류 도매상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완구류 수입상인 K씨는 저작권과 공산품 안전관리 신고문제로 팽이 수입이 불가능해지자 함께 구속된 K씨에게 밀수입을 의뢰, 지난해 10월부터 20여차례에 걸쳐 물품을 밀수하면서 세관에는 위조된 팽이를 누락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신고하는 수법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특히 K씨는 컨테이너에 수입제한이 없는 품목을 함께 실어 들여온 뒤 세관검사에 지정되면 다른 품목을 검사받도록 하는 등 세관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한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탈베이블레이드 팽이의 국내 저작권자인 (주)손오공 관계자는 “위조품은 도색 및 견고성 등이 정품과 차이가 있고, 특히 팽이 메탈(쇠)부분은 가공이 조잡하고
인천 남동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두고 전국의 지점 방문판매 근무자들을 이용 아무 효능이 없는 폴리염화비닐(PVC)카드를 '기(氣)카드'라고 속여 무려 2만9천여명으로부터 15만5천7백15장을 판매해 120억여원의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국내 유명화장품업체인 화진화장품대표 강모(64)씨와 간부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0여명을 불구속 했다고 경찰은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4월부터~2009년 5월까지 자사의 화장품판매원 2만3천여명에게 "기카드를 구입하여 조상묘에 묻으면 후손이 잘되며 액운을 막아줘 자손 대대로 막힘없이 잘 된다" 며 원가 424원짜리 PVC카드 15만5천715장을 장당 5만~580만원에 판매, 120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음이온 원적외선 등 대학병원에서 마치 각 종 검사를 맞춰 인증을 받은 것처럼 자료를 만들어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혔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자신이 직접 카드에 기를 불어넣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기카드에서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강씨의 주장에 대해 국과수에 검증 작업을 벌였지만 어떤 효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가 7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대부분 외국인 국제범죄조직에 의해 밀반입 된 것으로 드러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8일 관세청(청장 허용석)이 ‘09년도 마약류 밀수 동향분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마약류 총 150건, 42㎏(1회 투약분: 메스암페타민 0.03g, 대마초 0.5g) 상당의 마약류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반입량이 33.5kg(‘08년 28.3kg)으로 전체 압수량의 79%로 밝혀져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마약류 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하여 국제범죄조직이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1회 압수량 1kg이상의 대형 밀수가 12건, 31kg으로 전체 압수량 대비 74%를 차지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국제조직이 아국으로의 마약밀수를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이유를 첫째, 한국은 주변국에 비하여 마약 소비가 미미하기 때문에 한국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목적과, 둘째, 아국의 ‘마약청정국’ 이미지를 이용하여 밀수경로를 세탁함으로써 최종 목적국에서의 적발을 피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마약의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일방적인 부품대금 부당 감액, 과실협의에 따른 대금 미지급 등의 불공정거래 관행으로 자동차부품판매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자동차부품판매업 1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부품판매업 애로 및 손해보험사 불공정거래행위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車부품판매업체의 보험정비 자동차부품 대금청구에 대해 손보사가 일방적으로 평균 5.6% 감액하여 지급하고 있어, 손보사와 거래에서는 순이익이 1.7%에 불과하여 일반판매의 7.3%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업체중 손보사 거래비중이 매출액기준 54.8%를 차지하고 있어, 손보사의 관행적인 부당 감액이 자동차부품판매업계의 커다란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낫다. 車부품판매업체당 평균 15.2개 손보사와 거래를 하고 있지만 서면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42.8%인 6.5개사에 불과하며 이들 업체중 1.6%에 해당하는 업체만 ‘충분히 협의’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절반 이상인 67.9%는 ‘계약서 작성시 손보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강요 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응답업체의 85.3%는 손보사간 과실협의 미해결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였고 업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이후 매년 인천 일부 공무원들의 비위사건이 터지면서 토착화 되어 가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8일 지난해 개최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중 개인 사업장 내 직원들을 행사 자원봉사자로 허위 등록, 1일 3만원∼4만원씩 받도록 한 인천시 공무원 이모(45)씨 등 4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무원 이씨 등은 놀이동산 운영자 김모(43) 씨가 놀이동산의 운영이 어려워 직원들을 줄이려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제안하고 지급해 오다, 허위 등록한 자원봉사자 제보로 덜미. 게다가 놀이동산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허위 등록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시 사회복지사 김모(31.여)씨 등 2명도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8일 사용연한이 지난 택시부활차 200여 대를 사들여 차량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한 대당 200~300만 원씩 웃돈을 붙여 대포차를 유통한 혐의로 자동차 매매업자 김모(55살)씨 등 2명과 택시부활차 점검부를 허위 작성, 192대의 대포차를 불법 유통케 한 인천남구청 공무원 김모(52)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시민 유모(42)씨는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이후 매년 연일 터지는 인천시
영세 어민에게 지원되는 ‘어업용 면세유’가 일부 업자들에 의해 다른 목적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산지역 일부 어촌계에서 어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허위로 어업허가를 받은 후, 어업용 면세유를 지급받아 승용차 주유 등 다른 목적에 사용한다는 제보를 받고, 기초조사를 하여 검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어촌계장 A씨 등 14명이 불법으로 면세유를 사용하여 편취한 금액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중 6명이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관계자에 따르면, 어촌계장 A씨는 내수면 어로행위는 출항허가 절차가 없어 어로행위 확인을 어촌계장이 하고 있는 허점을 이용, 다른 어민들의 면세유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무려 1,108회에 걸쳐 휘발유 21만 1,700ℓ (시가 3억 1,580만원 상당)를 면세가격인 1억 4,540만원에 구매하여 약 1억 7,040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이 어촌계에서는 A씨 뿐만 아니라 어업허가를 받은 계원들 중 13명이 지난 2008년 1월 이후 같은 방법으로 면세유를 불법 사용한 행위가 확인되어 이중 편취 규모가 수 백만원 이상인 5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