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에서 아시안 게임이 개최가 된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기초질서가 우리 인천 시민에게 마음으로 스며 들기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다. 우리 인천시민 스스로 무질서로 인한 망신대회가 될것인가 아니면 인천시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계기가 될 것인가를 조금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아시안 게임의 성공을 시민 모두가 빌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질서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어떠한가? 우리 시민 스스로 자기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해 보아야 한다. 각종쓰레기의 불법투기, 무단횡단, 음주소란등의 기초질서와 난푹운전과 불법주·정차, 끼어들기, 과속, 음주운전등 불법과 무질서가 난무하고 있지 않은가, 경찰의 음주 단속에 불만을 품은 운전자가 파출소에 불을 지르거나 차량으로 돌진하는등 공권력을 무력화 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 생활주변의 작은 질서인 기초 질서부터 제대로 지키는 기본이 바로선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오랫동안 잘못된 습관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현상이라고 좋게 생각할 수 있으나 우리 국민 각자가 관심이 없는데서 이러
유방암 환자 상당수에서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피로와 우울 증상에 시달리고 있어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립암센터 김수현, 윤영호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1,933명의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유방암 생존자의 3명 중 2명은(66.1%) 의사의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피로가 지속되고, 4명 중 한명은(24.9%) 우울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이 연구와 그간의 암생존자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경제적 손실을 추정했는데, 피로로 인한 직장인의 업무 장애 및 실직, 전업주부의 가사 수행의 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총 2,086~2,74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남자 약 1,264~1,736억원/년, 여자 약 822~1,009억원/년). 이번 연구결과는 서구에서 발표된 유방암 생존자의 피로도(34~56)%와 우울 발생 빈도(3~22%)와 비교할 때, 국내 유방암 생존자의 피로와 우울 수준이 더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암환자의 피로 혹은 우울은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과천 서울대공원이 지난 4월 28일 천연기념물 243호이자 멸종위기동식물Ⅰ급(CITES Ⅰ)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흰꼬리수리가 서울대공원 개원이후 최초로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흰꼬리수리(White-tailed Sea Eagle)는 매목 수리과로 유라시아 대륙의 해안 소택지, 호수, 큰하천가 등지에서 서식하며 물고기, 새, 동물의 사체, 소형 포유류를 먹고, 수달이나 다른 새들이 잡은 먹이를 약탈하기도 하며 매일 500~600g의 먹이사냥을 하는 뛰어난 사냥꾼으로 몸길이 69~94㎝, 날개를 펴면 200~250㎝되는 큰 새이다. 나무 위나 해변가 절벽에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둥지를 만들고,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 한강, 낙동강 등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동서 해안 및 남해도서 연안 등에서 겨울을 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로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조류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보유중인 한쌍의 흰꼬리수리의 번식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큰물새장 내에 최적의 번식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008년 2월 중순부터 번식유도를 위해 둥지 틀기에 적합한 장소에 번식재료를 넣어 주는 등 전담사육사를 배치하여 세심한 관리와 특별관리를 해 왔다. 이후 지난 3월 18
전남 목포시의회를 비롯한 무안·신안 등 시·군의회가 오는 7월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장선출방식에 대한 개정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행 ‘교황식 의장 선출방식’에 대한 각종 폐해가 지적되면서 선출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입후보 선출방식’으로 개정하자는 논의가 전국적으로 활발해 서남권 시·군의회에서도 개정안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교황식 의장 선출방식’은 입후보자 등록이나 정견발표조차 없이 선거가 치러져 담합을 통해 상임위원장직 나눠먹기 등의 폐단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별도의 후보등록 절차없이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의장을 선출해 파벌형성을 통해 특정 후보를 의장으로 밀어주거나 같은 계파별로 상임위원장직을 독식하는 등 선거를 둘러싼 말썽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교황식 의장 선출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각 지방의회별로 의장단 선출방식을 개정하는 곳이 늘고 있다. 부산과 광주, 강원, 충북, 경남, 전북 등의 광역의회 뿐만 아니라 남원시의회와 대전 서구의회 등이 관련 조례를 변경해 후보자 등록과 정견발표가 포함된 입후보자 선출방식
고속버스 소화물을 이용하여 필로폰을 공급받아 인천지역에 판매해온 가정주부와 투약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광역수사대 조직팀은 30일 부산에 사는 사촌오빠 서모씨(44)를 통해 고속버스 소화물을 이용하여 필로폰 100kg을 공급받아 인천지역에 판매해온 가정주부 서모씨(39) 등 7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정주부 서씨는 시어머니 오모씨의 명의 예금통장과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카드를 사춘오빠 서씨에게 건네주고 인출토록 한 후 고속버스 소화물로 필로폰을 전달받는 방법으로 지난해 5월31일부터 지난 2월11일간 8회에 걸쳐 필로폰 100kg을 2천7백만원에 구입하여 투약자들에게 5천7백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투약자 이모씨(54) 등 6명은 서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하여 커피에 타서 마시거나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다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는 빌라와 다세대 주택만을 골라 귀금속 998만원 상당품을 절취해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 인천삼산경찰서 강력4팀은 30일 14회에 걸쳐 사람이 없는 빌라와 다세대 주택을 침입 99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유모씨(26)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14일경 남동구 간석동 모 빌라 정모(52)씨 빌라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음을 확인한 후 창문을 통해 침입, 귀걸이 등 40만원 상당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 3월25일까지 빌라와 다세대 주택 등을 돌며 총 14회에 걸쳐 도합 998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 저소득층, 결손가정, 새터민 아동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은 경제적, 문화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상대적인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주말 및 휴일, 방학기간 등을 활용,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장애인 시설,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체험·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문화재청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문화유산 방문교육 주관단체인 ‘(사)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사)신라문화원’ 등 2개 단체를 선정, 단체별로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의 ‘신나는 역사문화교실’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시청각 자료 및 교구를 활용한 실내수업 및
사생활 침해야 범죄예방이냐의 사회적인 이슈거리로 논란이 되고있는 CCTV 설치문제를 놓고 지방자치단체간의 예산 문제 법령등 이견을 달리 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강창성(42.안산 상록경찰서 경무계 경위)에 따르면 “정보 프라이버시(Information Privacy), 신체 프라이버시(Bodily Privacy), 통신 프라이버시(Privacy of communications), 공간 프라이버시(Territorial Privacy)등 정보 사회로 발전하면서 세계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NGO단체인 GILC가 정의한 프라이버를 설명” 하면서 “민주 선진 국가로 발전 할수록 CCTV 설치가 극대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으로 대표되는 것은 주거지나 작업장,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CC:Closed-Circuit) TV가 전 세계 약 2,000만개 가량 설치되어 있고, 갈수록 개인 프라이버시 보다 범죄 예방이 사회적으로 우선시 여겨지고 있다. 전 세계 최다 CCTV 설치 운영국은 영국(420만개)으로 세계 인구 1%미만 이지만 CCTV의 강국답게 관련 기술 발전을 거듭해 500m 상공에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
미드의 본좌 FOX채널에서 케이블 대박 시청률 1%를 연이어 돌파하면서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3/3, TNS미디어 코리아)했던 ‘MONK: 명탐정 몽크’의 우리말 더빙판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2가 4월 29일 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미드의 본좌 FOX채널이 ‘MONK: 명탐정 몽크’의 우리말 더빙으로 제작된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1의 폭발적인 사랑을 이어 받아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2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인기 성우 배한성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타이틀 ‘몽크, 한국말하다’로 바꿔 방송하는 이번 편성은 자막을 읽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배한성과 X파일의 스컬리 목소리를 연기했던 서혜정의 맛깔스럽고 정겨운 목소리로 몇 배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FOX채널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몽크, 한국말하다’ 방송 시작 후 평소 몇 배 이상의 네티즌들이 ‘케이블 채널에서의 더빙판 방송’을 두고 미드 팬뿐만 아니라 성우 지망생이라고 밝힌 시청자들까지 동참해 뜨거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MONK: 명탐정 몽크’ 시즌3까지 끝나서 아쉬웠지만 한국말로 방송돼 새로운 느낌을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강희락 해양경찰청장과 국회의원 당선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0톤급 최신예 대형 경비구난함 '태평양 8호' 취역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한·중 어업협정상 4년간 양국이 관리해 오던 과도수역(매년 허가받은 중국어선 900여척 조업)이 2005년 6월 30일부로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전환되어 목포해양경찰서 관할해역이 전남면적의 3.3배인 39,356km에 이르면서 야간 및 기상불량을 틈타 조업을 시도하는 중국어선 등에 대처하기 위한 치안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서남해역 해상 치안 요소에 걸맞게 길이 110.8m, 폭 15m, 8,800마력 기관 2대가 설치돼 있어 최대속력 21노트로 최신 위성 항법장치 및 위성통신장치와 1만 톤급 대형 선박을 예인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파고 4m의 악천후 속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초고속 구조정 2대와 20명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조난자 수용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태평양 8호는 국내기술진에 의해 설계돼 (주)한진중공업에서 건조되고 있으며, 횡요감쇄장치를 장착해 파고 4M의 악천후 속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초고속 구조정 2대와